몸에서 나는 냄새 3종 세트라 하면 입냄새, 발냄새 겨땀냄새가 되겠다.

가벼운 수준이라면 웃어넘길 수도 있지만, 거의 병적으로 심한경우도 있으며 이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글을 준비했다.

세가지 냄새를 잡아보자.

 

 

궁극의 입냄새 제거제 - 테라브레스 (Thera Breath)

 

무조건 하나쯤은 있어야할 궁극의 아이템.

 

https://www.therabreath.com/products/

 

1993년에 해롤드 카츠 박사 (Dr. Harold Katz)가 구취아 매우 심한 딸을 위해서 만들었다.

딸의 구취를 해결하기 위해 치과에 다녀봤지만 모든 노력으로도 해결되지 않아서 스스로 개발하기 이르렀다.

마침내 "TheraBreath" 제작에 성공한 이후로는 치과 진료를 중단했다.

 

본인 딸의 입냄새가 얼마나 심했으면, 이런 엄청난 제품을 개발했을까...

여튼 효과가 엄청나다. 원래는 직구하던건데, 올해부터 국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TheraBreath는 치약과 구강 린스에 포함된 원래의 이산화 염소 제형 (original chlorine dioxide)에서 혀, 목구멍, 잇몸 조직 및 편도선을 포함한 구취의 우너인을 치료하는 구강관리 제품 라인으로 확장 시킴.

 

제품에는 치약, 구강린스, 스프레이, 방울 , 껌도 있음.

 

이 제품은 입안에 산소를 발생시키는 화합물인 이산화염소 (ClO2)를 사용하여 혐기성 박테이아의 증식 능력을 억제하면서 기존의 황 화합물이 무색 뿐만 아니라 맛이 나지 않도록 전환시켜 줌으로써 사용의 편리성을 더해줌.

 

* 만약, 테라브레스로 입냄새가 제거되지 않으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편도결석을 제거해보자.

이 제품은 말그대로 구취제이므로, 입에서 나는 냄새만 없애줄 수 있다.

 

 

궁극의 발냄새 제거제 - 그랜즈레미디 (Gran's Remedy)

 

 

 발에서 냄새가 나는 사람들은 신발 벗기가 무섭게 냄새가 코를 찌른다.

특히나,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하는 음식점이나 실내, 심지어 본인의 집에 들어가서도 그 냄새는 밟은 곳이라면 쉽사리 사라지지 않을 정도일 것이다. 

보통 발에서 땀이 많은 사람들이 발냄새가 나며, 이 사람들이 신는 그 신발에 이미 그 땀들과 균들이 만나 번식되어 있을 가능성이 100%이다. 즉, 내 발을 백날 씻어봐야 어차피 본인 신발 신으면 다시 냄새 나므로 공략해야 하는 것은 "신발" 이다.

 

일부 시중에 발냄새 제거제라고 나와서 사람들이 종종 사용해 보는 것 같은데 효과 본사람 몇 안될것이다.

순간적으로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발에서 땀나면서 냄세 제거제와 발냄새가 합쳐지면서 새롭게 합성된 X냄새가 코를 찌른다.

그랜즈레미디는 가루 형태로 되어 있는데, 신발에 뿌려놓고 양말 신은채로 신발 신는 것이다.

땀도 막아주고, 냄새도 막아준다.

 

특히, 요즘같은 여름철에 필수품이다.

 

* 신발과 나의 땀이 서로 닿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아야 하므로, 이런 보조제를 쓰기 싫다면 양말을 두겹 신어보자.

 

 

궁극의 겨땀냄새 제거제 - 드리클로 (Driclor)

 

 

** 궁극의 제품으로 겨땀을 아예 틀어막는 녀석임. 주의해서 사용.

** 드리클로는 다한증 치료제인 "약"이다.

** 참고로, 많이 쓰는 데오드란트가 있는데, 데오드란트는 "화장품"인 냄새 억제제이다.

 

확실하게 효과를 볼 수 있는 겨땀냄새 제거 "필살기"라고 할 수 있다.

동양인들은 애초에 덜한데, 서양인들의 냄새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이고 특히나 겨땀냄새는 참을 수 없을 정도이다.

이런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겨드랑이 역사속에서 탄생한 템이라서 그런지 냄새 뿐 아니라 겨땀 자체가 안나옴.

다한증 치료제랑 비슷하게 땀 자체를 막는 건데 문제는 다른곳에서 터질 수 있으므로 주의.

 

실제로 사용해본 지인 말로는 엉덩이 골이나 바지 뒷부분 재봉선 살 짝 위쪽에서 땀이 많이 난다는 후문을 들은적이 있다.

 

국내에도 복제약이 많이 나와 있으므로 약국에서 상담받고 적절한 제품을 이용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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