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아님.
(그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것도, 전문적이지도 않음)
과일을 내돈주고 사본적 없는 내가 과일코너를 먼저 가게 만드는 마성의 기계
- 세척이 간편
- 넘나넘나 맛 좋음
- 4가지 조합으로 원하는 대로 뽑을 수 있음
- 비싸지만 후회하지 않을 착즙기
과일 별로 안 좋아해서, 오래 놔뒀다가 냉장고에서 물러졌을 때 쓰면 더 좋은 착즙기.
(사실 사과는 물러졌을 때 착즙 하면 더 달고 맛 좋다. 참고로 난 신맛을 좋아하지 않는다)
+추가
착즙 할 때는 과일을 여러 가지 섞으면 좋다.
단거는 사과를 착즙 하고,
오렌지로 시큼한 맛을 더하면 오지고 지려버리기 때문에 강추한다.
(여러 가지 맛 좀 보고 추천할만한 조합이 나오면 추가 포스팅해야겠다)
노비스 비타 쥬서
정말 비싸긴 비싸지만, 가격 값은 하는 착즙기
그냥 비싸면 좋겠지.. 하는 마음으로 샀다가 후회 안 하는 착즙기.
50만 원이 넘어가므로 굉장히 비싸지만, 과일 안 먹는 사람을 먹게 만들었으니 그 정도 값어치는 하고 있다고 단언할 수 있다. 참고로 지금껏 30년 넘게 살면서 내 돈 주고 사과 사본적은 처음이다.
4가지 조합 가능.
4가지 다 먹어보긴 했다.
1번은 오렌지, 귤 같은 거 갈면 약간 덩어리?? 같은 게 같이 분리돼서 나온다.
무른 과일인 키위 같은 것도 이걸로 갈면 된다. (껍질이 있고 무른 거)
딱 "오렌지" 즙 낼 때 쓰면 좋다.
2번은 1번에다가 "spin down"을 한번 더해준다고 보면 된다. 이 기능을 쓰면 1번에서 과일 덩어리? 같은 게 분리돼서 그냥 즙만 얻을 수 있다.
3번은 내가 제일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다. 일반 착즙인데, 사과를 갈면 알고도 단 즙만 쭉 나온다. 그리고 나머지 사과 덩어리는 분리가 된다. 정말 달고 맛있다.
시중에서 파는 사과즙의 3배는 달고 진한 원액을 뽑을 수 있다.
4번은 스무디 만드는 거다. 무른 과일을 약간 점성 있게 뽑아준다.
쉽게 이야기하면, 3번에서 걸러지는 덩어리들을 같이 내려준다. 무른 과일에 써야 하고 딸기나 키위 같은 거 갈아주면 꿀맛이다.
설거지가 너무 편함.
실제로 써보면 이게 가장 최대 장점이다.
일단 부품들이 조합이 잘되서인지 하나하나 다 분리가 되고 모터 쪽은 아예 즙들이 침투가 안된다.
그리고 부품이 비교적 단순하게 되어 있어서, 세척이 매우 매우 용이하다.
난 귀차니즘이 굉장히 심하기 때문에, 이 장점이 제일 마음에 든다.
가격 빼고는 단점이 없는 착즙기
다음 포스팅에서 1번과 3번 조합이 얼마나 개꿀인지 보여 주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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