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제품은 특정 시기가 되면 재고정리를 한다.
재고정리를 하는 관점에서 보면 어느 시기에 전자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지 예측해 볼 수 있다.
다만, 특정 제품은 수시로 나오고 단종되는 경우도 있고,
뭐든 많이 팔리는 달이 가장 싸다.
제일 좋은 방법은 3~5군데 가격 상담하고, 가장 싼 금액 견적 받아서 흥정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일 것이다.
그래도 재고정리하는 시기를 기준으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1~2월
1) 컴퓨터 및 모니터
브랜드별로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1~2월에 재고정리가 이뤄지고 가격이 가장 하락한다.
또한, 신학기 시즌이 겹쳐져 있으므로 좋은 가격으로 컴퓨터와 모니터를 구매할 수 있다.
2) 에어컨
모피코트는 여름에 당연히 싸게 파는 것처럼 (물론 패딩도 겨울 막바지~ 이른 봄에 싸다!!)
에어컨도 비수기인 1~2월이면 싼값에 살 수 있다.
에어컨 비용 뿐 아니라 설치비용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단, 새로운 모델은 2~3월에 출시되므로, 이는 고려해야 한다!)
3~5월
1) 텔레비전 (TV)
우리나라 전자기기 기업들의 회계연도는 12월 31일에 끝난다 (다른 곳도 마찬가지!).
일본, 인도의 경우는 3월 말쯤 끝난다.
따라서, 이 시기에 업체들은 자사 재고를 정리하고 해가 지난 TV 모델들의 가격 인하를 진행하므로 이 시기를 노려보자.
3~5월
2) 디지털 카메라
디지털카메라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에
새로운 모델들을 선보이고 2월부터 바로 이전 모델들의 할인이 시작된다.
그 결과 3월~ 5월에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4~5월
1) 냉장고
대부분 대형 가전제품들은 연말에 대폭 할인을 하지만,
냉장고는 보통 5월에 신제품이 출시되고,
4월부터 이전 모델들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7~8월
1) 노트북
일단 인텔과 AMD는 신제품들을 7월부터 선보이기 시작한다.
아마존 닷컴에 따르면 여름방학 기간인 7~8월과 신학기에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레노버 같은 경우는 한해 최고가와 최저가가 무려 150달러나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단, 맥북은 공홈에서 큰 차이가 없다 *
9~12월
1) 자동차
자동차의 새로운 모델은 보통 여름이 끝나고 출시되기 때문에
9월부터 지난해 보델의 가격 인하가 이뤄지고 리스하기도 좋다.
하지만 연말에는 보통 재고를 소진하는 경우가 많아서 원하는 색상이나 모델이 없을 수도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외제차의 경우는 이때 폭풍할인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 시기에는 항상 예의 주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