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는 공포지수라는 게 있다 (흔히 이렇게 표현하지만 정확한 표현은 아니다).

 

글을 찾아보면 알겠지만,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다.

너무 대충 설명해주거나 혹은 너무 어렵게 설명해 줘서 이해할 수가 없다.

 

그래서 여기에 간단하게 적어둔다.

원리가 아니고, 향후 우리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미래를 예측해야 하는지 이 Vix지수를 보고 생각해 보자.

 

Vix지수 (뉴욕시장 변동성지수)

엄격히 말하면 변동성 지수라고 한다.

원리 (그냥 그렇구나.. 하고 패스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내가 참고했던 곳이지만, 너무너무 어렵다.

물론 주식을 제대로 하려면, 우리는 반드시 이해해야 하고 접근하여 자산을 지켜야만 한다.

그러나, 우리도 역시 생업이 있고 시간이 없는 데다가 수학이 약한 사람들이 대부분임으로 모든 것을 이해하려 하지 말자.

다만 여기 나오는 용어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함을 잊지 말자.

 

변동성 지수 = 공포지수?

주식이 안정되지 못하고 변화폭이 큰 상태이다. 상방과 하방의 폭이 큰 장에서는 이 변동성 지수가 높다.

이렇게 불안한 지수에서는 사람들이 당연히 공포를 느끼겠지??

그래서 전문가가 아닌 우리들은 편하게 공포지수라고 부른다.

 

 

리먼 공포지수 vs. 2020년 공포지수 (코로나 공포지수) 비교

 

--> 한줄요약 : 이미 리먼브라더스 사태의 공포지수를 넘겼다 (어마어마한 파장이 예상된다).

 

 

우리는 금융수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이 아니므로, 과거의 데이터를 기준을 현재를 비교해 보자.

기준이 되는 것은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의 최고점인 지점이다.

최고인 지점은 79.13으로 굉장히 높은 수치다.

참고로 보통 안정된 상태는 15 정도가 되어야 한다.

현재는 과연 최고점인가??

우리는 이미 정점을 찍었다. 그리고 점차 내려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넓게 보면 꼭 그렇다고 볼 수는 없다.

리먼 공포지수와 코로나 공포지수를 보자
이미 리먼때 공포지수를 넘어섰다. 리만브라더스 사태보다도 더 높은 지점을 찍고 현재는 내려오고 있는 중이다.

이후는 어떻게 된 것인가?


일단 현재 2020년에는 최고 정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는 중이다.
리먼브라더스 사태 때는 최고 정점 찍고, 하락이 세 번 일어났다.

 

과거를 거울로 삼아 비추어본 현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

 

과거와 유사하다는 패턴을 보인다는 관점에서 본 것을 잊지 말자.

주목해야 할 점은 리먼브라더스 사태와 다른 점은 지금 현재는 실물경제가 박살 났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감안하고 보자.

 

요즘 유독 악재 뉴스가 도배되는 시기인걸 보면 바닥이라는 점은 맞다.
진정 악재에 폭락할 상황이면 이렇게 대놓고 악재 뉴스를 내지 않는다.

 어차피 폭락이기에 악재 뉴스 안 내고 정부는 안정화 대응에 집중할 것이다. 실제로 폭락하고 경제도 위험하다면,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달래는 식의 기사와 발표를 더 많이 할 것이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괜찮다고 뉴스 도배되다가 다우 나스닥부터 급 폭락한 것만 봐도 뉴스랑 반대로 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현재는 어느 정도 바닥 정도라고 예측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 반대의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자)

우선 현재는 급 하락과 급 상승을 반복하므로, 2008년 리먼브라더스 때와 비교하기 위해서는 5~6월이 되어야 향후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Vix지수가 높을 때 ETF(인버스, 레버리지)는 도박이다. 도박은 따는 사람도 있지만 잃는 사람도 있다.

잃지 않는 것이 목적이라면, 절대 들어가지 말자. 도박의 끝은 지옥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최근 한국 주식시장이 다시 회복되고 있다.

 

그러나 불안하다. 엄청난 급락을 맞았는데, 회복도 너무 빠르게 되고 있다.

이렇게 오르락내리락하는 이 시점에서 도대체 주식을 시작해야 할까 말까 고민된다.

이럴 때는 과거의 경험을 비추어서 현재를 보면, 내가 언제쯤은 시작할 수 있고 최저점은 어디쯤일지 추측해 볼 수 있다.

 

- 목차 -

1) 떡락한 주식이 다시 회복된 이유

2)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 리먼 파산 시점은?

3) 2020년 경제위기는 어디쯤에 와있을까?

4) 그렇다면 미래는 어떻게 될까? 

 - 안전함의 기본 --> 다소 부정적인 시각으로 접근

 - 조심스러운 다음 주식 시장 추측

 

떡락한 주식이 다시 회복된 이유

 

회복한 것은 미국의 "무제한 양적완화"가 핵심이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주가는 회보 되기 시작했고, 잠시나마 브레이크가 걸리긴 했지만 다시 앞으로 나아갔다.

오르락내리락.. 주식 도대체 언제 사야 하는가?

"조금만 기다리자. 나중에 5~6월 정도 되면 그때 가서 신호가 올 거야"라는 말 들어본 적 있는가?

예전 2008년 서브프라임 + 리먼 파산 시점을 보면 그 근거를 알 수 있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 리먼 파산 시점은?

 

 

지금과 굉장히 유사해보이지 않은가?? 특히 동그라미가 그려진, 양적완화 이후의 그래프를 주목해서 보자.

 

양적완화를 진행하고 나서 주식이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금과 너무 유사하다. 특히 저 양적완화 직후의 그래프 지점이 현재의 우리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지금 위의 그래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대략 양적 완화하고 나서 코스피가 892.15까지 가는 데는 약 3~4개월 걸렸다.

그리고, 중간에 오르락내리락 하지만, 결국에는 폭락의 길로 가는 "지옥 열차"였던 것이다.

 

 

2020년 경제위기는 어디쯤에 와있을까?

 

 

 

우리는 1457.64 저점을 확인한 후, 다시 한번 1482.46 찍고 1717.73 포인트를 확인하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상승하는 이유는 바로 "양적완화"의 효과라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양적완화 외에는 도무지 해결된 일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악재+악재+악재+악재+악재+악재+악재+악재.....

그러나, 03월 23일 이후 그동안 있던 악재의 재료 소멸이 되고 양적완화를 필두로 하는 "희망과 가능성"을 무기로 주식이 끌어올려지기 시작했다.

 

어쨌든 우리는 지금 다시 양적완화 이후 다시 상승하는 지점에 와있다. 미래가 결정되는 중요한 지점에 와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미래는 어떻게 될까? 

(2008년과 동일할까? vs. 2020년은 과거와는 다를까?)

 

이게 제일 궁금하고, 만약 나도 이것을 확실히만 알 수 있다면 당장 모든 재산을 탈탈 털어서 주식에 올인했을 것이다.

마치 로또번호 알고 들어가는 것처럼... ㅠㅠ

 

다만, 확실한 것은 "안전하고 건전한 투자"에 기본을 두고 접근하자는 것이다.

안전함을 최우선에 둔다는 의미는 바로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리만브라더스의 파산과 동일하게 갈 것이다 라는 전제를 믿고 가자는 것이다.

 

1) 안전함의 기본 --> 다소 부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하자.

- 현재는 악재가 전혀 해소되지 않은 상태.

- 미국의 셰일 업체와 항공산업 등이 타격을 받으면서 시한폭탄을 안고 있다는 점.

- 2008년과 비교했을 때, 매우 유사한 패턴을 보이므로 이후도 동일하다고 생각하자.

- (사족) 만약 2008년과 다르다면 주식이 계속 상승할 거고 인플레이션 효과로 주식시장이 매우 좋아질 것. 그러나, 이것은 지나치게 긍정적으로만 보는 시각이며, 혹 그렇다 하더라고 현재 우리의 현금은 지킬 수 있다. 그러나 무리한 투자로 주식이 폭락하면 나의 원금을 잃게 되는 것이니, 보수적으로 접근하자.

 

2) 조심스러운 예측

- 다음 주 초에는 하락장은 피할 수 없다.

- 한국 주식시장은 박스피에 갇혀 있다. 1600~1800 혹은 1500~1700에서 움직일 것임.

- 이런 시장에서는 ETF (인버스, 레버리지)는 매우 좋지 않은 선택이다.

- 5~6월까지는 상승이든 하락이든 기다리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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