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썩이는 주식 시장을 관망하면서 꾸준히 글을 쓰고 있다.
특별히 확실한 날이 아니면 관망만 하거나 정찰병(주식을 1~2주만 사서 주가 변화 관찰)을 하나씩 보내면서 내가 새롭게 들어갈 주식들을 정리 중이었다.
(참고로, 난 저점을 잡지 않는다. 다만 포트폴리오상 언제쯤 들어가서 분할매수를 시작할 건지를 결정할 뿐이다)
그리고 난 미국 주식에 매력을 느낀다.
그래서 미국 주식 7, 한국 주식 3 비율을 정했다.
내가 미국 주식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
1. 국내 주식에 비해서 다른 나라의 영향을 덜 받는다.
현재는 세계 주식시장 전체가 휘청거린다.
이것은 코로나 19인 한 경기 침체가 일어나고 동시에 유가 전쟁도 같이 발발하여 유가가 폭락했다. 이로 인해 부채가 있는 기업들은 위협을 받고 파산위기라는 이야기가 돌면서 위기감이 조성되어 주식시장에 반영되었다. 이것은 미국뿐 아니라 세계 어떤 증시시장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이런 세계적인 금융위기에는 그에 걸맞은 대책이 별도로 있을 뿐, 다른 방도가 없기에 지나가기를 바랄 뿐이다.
그러나 국내 주식은 다르다.
국내 주식을 하게 되면, 중국, 미국, 일본 그리고 일부 유럽의 증시 영향을 받곤 한다. 언제나 이런 것들을 체크해야 하고 호재/악재에 관련된 뉴스는 세계 각국에서 발생되고 이는 국내 주식에 영향을 미치므로 끊임없이 고민하고 걱정할 것들이 많아진다. 건전한 기업투자를 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어렵다고 느낀다.
누군가는 이런 한국 주식에 매력을 느낄지 모른다.
왜냐하면, 주식시장의 등락폭이 커지면 돈을 벌 기회라고 생각할 테니 말이다.
그러나 내 생각은 다르다.
굳이 내 생명 깎아가면서 큰 모험을 하고 싶지 않다. 때로는 과감한 투자는 필요하겠지만, 투기나 도박을 할 필요는 없다.
따라서 난 미국 주식을 조금 더 선호하고, 그에 대한 지금까지 적어둔 소소한 포트폴리오를 적어둔다.
2. 현시점까지의 주식 포트폴리오
현재까지의 투자전략은 7월 말까지 기한을 잡아놓고, 매일 일정 금액을 분할 매수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각 분야 및 지역의 1등 회사만 매수하고 오랜 기간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1. 알리바바
: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수혜.
2. 넷플릭스
: 신규 가입자 증가로 인한 가치 증대
3. 아마존
: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수혜
4. ASML
: 클라우드 수혜로 인한 부가적 수혜
5. Sea ltd
: 전자상거래 + 게임 수혜
6. 테슬라
: 막대한 현금 보유 + 타 자동차 업체의 고정비 부담으로 인해
오히려 영향력 증대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임
6. 기타 한국 주식
한국 주식에 대한 포트폴리오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다만, 한국 주식은 현재보다는 미래 전망에 집중할 예정이다.
5G, 2차 전지, 전기차 등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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