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장 일까 하락장일까? 

곱 버스에 탑승해야 하는가? vs. 레버리지에 탑승해야 하는가?

매국 버스인가? vs. 애국 버스인가?

 

지금은 주식시장이 아닌 것 같다. 이것은 완벽한 도박판이고 홀짝 게임을 하고 있다.

호재와 악재는 의미가 없고 내일의 지수가 오르는가 내리는 가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요즘과 같은 경우는 변동성이 워낙 심해서 예측하기가 어렵다.

또한, 함부로 내일을 예측하는 것은 위험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근거에 입각하여 조심스럽게 추측해 볼 수 있다.

 

다만, 한국시간으로 7시~8시경에 갑자기 뒤집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항상 자료는 챙겨봐야 한다.

(변동성 너무 심해서 요새는 진통제를 먹고 잘 정도로 어지럽다.. 정국을 읽는 것도 너무 피곤하고 힘들 지경이다..)

 

그럼 작성하는 이 시각에 주요 지표 변화와 뉴스들을 체크해보자.

 

1. 지금 작성하는 시점의 다우지수와 선물지수는 쭉 떡 락중이다 (이른 아침의 변화 관찰해 봐야 함) —> 아침에 떡상중이다(선물기준)

- 그것도 아주아주 무섭게 빠지고 있다.

- 보통 이런 경우는 하락장인 경우가 많으나 아침에 기술적 반등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 나스닥 종합지수가 6천에 도달했다 (이게 얼마만인지...?).

- 주목할 점: Vix지수가 내려가고 있다.

  주가가 폭락하는 만큼 두려움이 커지니까 보통은 Vix지수가 치솟는 게 일반적인데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냥 관망들을 하는 것일까?? 너무 무서워서 얼어붙었나?? ㅠ

 

 
** 새벽 2시 추가
미국 지수와 선물지수가 다시 반등하고 있다. 참고하자

지수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내일 아침이 궁금하다.

 

선물들도 오르고 있다. VIX 지수가 낮았던것이 이상하더니만..

 

오전 7시경의 미국 선물. 저녁과는 다르게 떡상중이다.

 

2. 미국의 경제시장은 아직 불안하고, 그 어떤 경기부양책도 소용이 없는 형국이다.

- 영어로 된 기사 요약 -

1) 집세를 못 내는 걱정 중이다.

2) 부동산이 x 되고 있다.

3) 집세를 못 내면 Reits 하는 곳들이 큰일 난다는 이야기.

4) 주식과의 연관성은? -> Reits관련 주가 거품이 빠지면서 부동산 침체 -> 경제는 수렁으로..
(참고: 미국은 모기지 무한 매입의 함정이 있고, 미국 사람들은 돈을 안 모아서 월세 못 내면 노숙자가 된다. 한국 만세!!)

3.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FRB)가 무제한 양적완화를 선언!

- 기사 내용 요약하자면..

1)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므로, 돈이 풀리니 지금의 어려움이 막힐 것이 아닌가?

2) 미 국채와 주택저당증권을 필요로 하는 만큼 무한 매입 카드

3) 코로나 19로 타격받은 기업과 가계에는 약 382조 원 써서 유동성 공급.

4) 회사채 거래 잘되도록 도울 예정.

 

- 지금 연준은 그냥 올인 수준임 (종합 선물세트, 나중 생각 안 하고 이번만 살리겠다는 생각으로 무제한 공급).
 = 이거 안되면 답 없음.

 

- 사족. 5조 달러 푼다는 것도 드립이었다는 것을 오늘 인버스 떡상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큰 배팅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지금이 큰 위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4. 환율도 현재 시간 기준으로 오르는 중이다.

 - 현재(오전 1시 26분) 기준으로 1,273원 (+1.48%)이다.

 

5. 24일에 27조 원 안팎 금융시장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 RP CP 등 안정화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 미국의 규모를 보다가 우리나라 금융 시작 대책 규모를 보니 너무 귀엽다 >_<

(이럴 때가 아니다. 나라 경제가 엉망이고 자칫 패닉이 올 수 있다)

 

6. 내일 일어날 일 중에서 가장 확실한 것!!

개인은 풀 매수

기관과 외은은 풀 매도

결론: 개미들은 지옥불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 당분간 매수하면 반드시 후회할 것이다.. 주식을 모르면 관망, 알면 내일 장초~장중 가지는 예측되리라 본다..

 휴.. 얼른 이 지긋지긋한 변동성이 끝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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