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아는 레전설 “곰치좌”의 이야기만 봐도 알 수 있다. 1500명이 참가한 모의 투자대회에서 “곰치”라는 아이디를 쓰는 사람이 50등을 했다.
그러나 이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매수도 매도도) 50위(상위 3%)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것만 봐도 답은 명료하다. 건전하게 기업과 함께할 생각이 있다면 들어가자. 무리하지 말고 여윳돈으로! 하락장에서는 본인의 계획에 맞는 시점에서 조금씩 문할매수를!! 그냥 남들 산다고 사지 말고, 적어도 그 회사의 가까운 미래(실적)가 어느 정도일 것이라는 것 정도는 조사하고 들어가자.
금값이 하락하고 있다. ?? 근데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원래 경기가 어렵거나 불안정한 상황이 되면 금이나 달러 같은 “안전자산”이라고 여겨지는 현물은 오르기 마련이다.
현재는 악재가 겹친 상황
그런데 최근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유래 없는 호황기를 맞은 주식시장에 코로나라는 촉매와 유가 하락이라는 악재, 그리고 중국의 부채와 성장률 감소 등은 여러 요인이 겹쳐 주식 떡락이라는 결과가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원인은 “디플레이션” 우려
* 디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이란 한 국가의 경제에서 재화와 용역의 일반적이고 지속적인 물가의 하락을 의미한다. 디플레이션은 일반적이고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이해된다. 경제상 거래에서 사회적으로 통산 필요되는 양 이하로 통화가 수축하여, 그 까닭으로 화폐의 가치가 상승한다. 출처: 위키백과
다시 말해서 유가 하락으로 디플레이션 심리 자극하게 되면 물건이 아니라 돈이 최고인 것이 된다. 따라서 현금을 가지고 있으려 하므로 금 값은 떨어지게 된다.
주린이가 명심할 것
교과서에는 절대 안 나온다. 그냥 주식으로 박살 나면 조금씩 공부하게 되고 터득하게 되는 몇 가지 공식들이 있는데, 이번 사태를 바탕으로 정리식으로 적자면
1) 주가 하락할 경우 —>신용&유동성 경색에 대한 공포가 상승한다 2) 신용&유동성 경색에 대한 공포로 인해 현금 가치 상승! (단순하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내가 회사에서 구조조정당할 수도 있고 혹은 지금처럼 주식 할인할 때 줍줍 하려 해도 현금 필요하니까, 사람들은 이럴 땐 모두 현금을 보유하려 한다) 3) 현금 가치 상승할 경우 —> 현금 이외 모든 자산 가치 하락 (당연하다. 돈으로 다른걸 안사니까 현금 외 다른 가치는 낮아질 수밖에!)
주식이 떨어진다고 사면 위험하다
주식 하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이야기하는 것 아닌가.. 특히 요새 새로 통장 개설해서 줍줍을 위한 예치금이 30조 원 규모라는데, 다들 잃으려 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도 같은 주린이기 때문에, 노파심에 이야기하면 절대 상위 1~2%를 이길 수 없음을 명심하자! 사면 존버, 저점은 우리는 모르니 무릎부터 분할매수, 빚내지 말기(여윳돈만), 최소 3년 이상은 간다는 생각 할 것 기억해서 나중에 돈 좀 따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