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은행의 750억 유로

 

유럽 중앙은행이 750억 유로 푼다는 기사가 뜨고 400포인트에 달하는 미국 선물이 급등하기 시작했다.

 

 

현재 선물지수도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 기준: 2020년 03월 19일 오전 8시 10분경

- 닛케이: +252.5 (+1.53%)

- 호주 S&P/ASX (+154.0 (+3.18%)

- S&P 500: +17.38 (+0.72%)

- 다우존스: +180.5 (+1.14%)

- 나스닥 100: +82.12 (+1.14%)

- 러셀 2000: +3.10 (+0.31%)

 

 

개장전 약 1시간 조금 덜 남았는데 선물지수가 올라간다

 

 

 

보험회사는 보험업 법에 의해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 보험업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이다.

 

생각해보면, 보험회사는 국민 또는 기업 등의 고객에게 보험을 설계하여 팔고,

그 수익으로 운영해나가는 기관이다.

 

그러나 최근 주식떡락의 시대에 접어든 3월 중순에 보험업 주식은 모두 떡락했다.

사실, 지수가 떨어지니 주가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데 실적이 하향인 것은 이상하다.

 

지금 현재상황만 놓고 보자면, 마치 보험업은 팔면 팔수록 하향을 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겠지만, 보험회사는 보험을 파는 이외에 운용수익 등의 금융활동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보험업의 경우 저금리일 때 역마진이 생긴다.

 

보험회사의 실적 하향인 이유를 하나하나 나열해 보기로 한다.

1) 현재 저금리(0%대) 시대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운용수익이 안나고 저금리 역마진인 상태.
(보험사고로 인한 손익문제가 아님)

 - 저금리 역마진의 경우 장기 상품을 팔았는데 고정이율인 경우는 보험사의 손해로 돌아온다.

 

2) 저금리로 인해 옛날에 계약한 보험들은 고금리 때 계약한 것임으로 독이 되어서 돌아옴.

 

3) 최근 폭탄이 3개 정도 터질 듯 한 상황 (앞서 말한 저금리, 관치금융(정부가 금융에 개입하는 경우), 신계약 과열경쟁)

 

4) 회계방식 변경에 따른 자본확충

 * 정확하게는 국제회계기준(IFRS17)의 도입이 예정되어 있었다.

 * IFRS17이 도입되면 일단 보험부채가 크게 늘어나게 되는데, 그 이유는 과거 상품 판매 시점보다 현재의 금리가 낮기 때문이다. 

 * 다행히 2022년에 도입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IFRS17는 도입이 1년 미뤄져서 2023년에 진행하여 한숨 돌렸다.

 

5) 저출산 고령화

- 보험지급이 증가함. 즉, 고객은 한정적인데 상품을 판매해야 하는 고객의 평균 연령이 올라가므로 지급해야 할 건수가 확실히 올라감 -> 수익률 악화

 

주제: 

1) 현재 미국 각종 지표 정리와 내일 주식 상황을 예측해보자

2)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하는지를 확인해 보자

 

주식을 변동시키는 요인은 정말 셀수도 없이 많다.

 

테마주, 우량주, 사회적이슈 (유가 전쟁, 코로나와 같은 자연재해, 금융시장의 불안, 국가 간의 마찰 등), 지수선물 가격 변동, vix와 같은 불안감을 알 수 있는 지수들, 원자재 가격, 환율 등등..

 

사실 내일 (2020년 03월 19일)은 추측컨데, 확실히 하락장을 그릴 것이다.

그에 대한 지표 몇가지를 소개하고, 무엇을 조심해야 할지 간단하게 적어둔다.

1) 내일 코스피와 코스닥의 떡락을 가리키는 지표들 (일부만 소개하겠다)

그렇다. 내일은 반드시 하락한다.

다만, 주의를 해야할 것이 초반에 주식이 오르거나 혹은 중간에 오를 수도 있다.

이것은 모든 지표를 역행하는 것이므로 다수의 알 수 없는 주체들이 움직이는 것이므로 개미들은 가만히 있자.

 

* 미국지표들이 모두 하향곡선이다

- 미국지수 폭락 (글을 쓰는 시점에 3~5% 빠졌다)

- 지수선물 떡락

- S&P 500 vix 상승 (작성 시점에 무려 65.06(+5.77%)이다)

- 유럽지수 하락

- 유가 하락 (WTI유는 무려 23.XX달러 까지 보였다. 세계 경제가 한 치 앞이 보이질 않는다)

- 환율 상승 (외국인의 매도로 인한 탈주와 시장의 불안감이 계속 키움)

- 금값 하락 (이것은 디플레이션이 확실히 지속됨을 의미)

 

* 신용융자 담보비율 오버된 반대매매가 나옴

2)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하는지를 확인해 보자

* 이미 버스는 떠났으니, 떠나간 버스 안의 승객이 무사하기만을 빌자

"인버스(KODEX 200선물인버스2X) 를 탈까?? 너무 늦어서 이미 출발한 걸까?"

모두 이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으신지 싶다. 

 

사실, 내일은 확실히 버스는 출발할 것이므로 탑승자들에게는 어느 정도 희소식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럴때 확 뒤집히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기서 확실하게 말하고 싶은 것은

위에서 말했듯이 아무리 모든 지표가 한 방향을 가리키더라도 그것 때문에 100% 그 방향으로 흐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더 복잡한 내용들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하지 말라는 이야기다 ㅠㅠ)

 

가령, 모든 지표는 내일 "하락"을 가리키고 있다면 당연히 "인버스" 풀 매수를 해야 하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문제는 모두가 알고 있다 이 사실을.. 그리고 이미 버스에 모두 탑승해 있기 때문에 마지막에 물려서 나오지도 못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여기에, "인버스"는 굉장히 강한 멘털을 요한다. 특히 곱 버스(인버스 X2)의 경우는 더욱더 그렇다. 자칫하면 원금 전체가 날아가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만약 세력이 주식을 올려서 곱 버스가 추락하는 것을 보면서 침착하게 대응을 할 수 있을는지..

 - 언제 떨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얼른 팔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스칠 건지..

 

인버스는 도박이다. 곱 버스는 더 도박이다. 

누군가 추천을 한다면, 절대 손을 대지 말자. 한번 대는 순간 눈앞이 캄캄해짐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 방식은 무슨... 본인이 개미이고 "줍줍"하러 온 주린이라면 이렇게 추락하는 하락장에는 "관망"이 답이다.

 

 

역사는 반복된다.

그리고 힘들었던 역사를 우리는 기억하지 못하고, 시간이 흐르면 기억의 저편으로 넘어간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여전히 개미군단은 "동학 개미 운동"이라는 이름 아래 열심히 주식을 사들이고 외인은 끊임없이 팔고 있다.

 

그래도 지금은 그때와는 전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글을 유심히 보길 바란다.

 

1) 97년 코스피지수와 개미의 패턴(심리 변화)

07년 코스피 지수

07.11.07 2054
07.11.08 1979
07.11.09 1990
07.11.13 1932
07.11.14 1972

 

2000 깨져서 싸다고 추매 하는 개미들

 

그리고 바야흐로 1년이 흐르고...


08.10.23 1049
08.10.24 938
08.10.27 946 <- 역사적 저점 800대 찍던 날
08.10.28 999
08.10.29 968


더 이상 무서워서 던지는 개미들

 

이미 이상태면 모든 사람이 공황상태에 접어들고 맥없이 떨어져 나갔다.

 

2) 2020년 주식시장에서의 개미, 외국인 그리고 기관계의 패턴

결국, 개미들의 패턴은 하나도 변한 것이 없다.

적어도 오늘 이 순간까지도 말이다.

 

경제를 모두 공부할 순 없지만, 기본적인 경제지식과 본인이 현재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바겐 세일하는 주식을 "줍줍"해서 신분상승의 꿈을 이뤄보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이 글을 보고 다시 한번 생각을 고쳤으면 하는 바람이다.

 

09년도 IMF와 비교해보자. 결국 개미들은 변한게 없음을 의미한다.

 

 

한전 적자의 원인 [펌]

 

18년도 19년도 한전 적자가 났습니다. 
언론에서는 뭐 탈원전으로 12조 흑자 기업이 적자 기업이 됐다는데 다 헛소리고요 탈원전 시작도 안 했음

일단 기본상식으로 발전단가는
원전<석탄<가스<신재생 순으로 비싸다는 거

탈원전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원전 발전량이 비슷한
17년도와 19년도 가지고 비교해봅시다.
원전 발전량은 비슷한데 영업이익은 6.4조 원 감소
원인을 알아봅시다


첫 번째 원인 : 환경 비용 증가(약 1조원)

1. RPS와 탄소배출권 비용 3600억 증가
2. 신재생 발전 0.7퍼센트 포인트 증가(총 발전량 대비)
3. 석탄 발전량 감소 및 가스 발전량 증가(미세먼지 감축)
※562,239 ×36(단가 차이) × 3%=6000억


두 번째 원인 : 발전단가 떡상(약 3조 원)

16년도 하반기 기름값 떡상에 따라 석탄과 가스도 떡상
1. 석탄 발전비용 증가 약 2조 원
※553,530 ×9.1(단가 차이) × 40%=2조
2. 가스 발전비용 증가 약 1조 원
※553,350 ×7.53(단가 차이) ×25%=1조


세 번째 원인 : 탈원전(0.4~6조 원)

1. 고리 1호기/월성 1호기 정지로 인한 원전 발전량 감소
2. 원전 복구 충당금 증가
2. 는 사실 매년 증가라 탈원전 때문은 좀 아님


네 번째 원인 : 기타 비용 증가(1조 원)

1. 법인세 인상
2. 경평 성과급 퇴직금 반영비
3. 한빛 3,4호기 콘크리트 공극으로 장기 정비 중
4. 여름철 누진제 완화
5. 환율 상승

이상 네 가지 원인 정도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획기적인 타개책이 나오지 않는 이상 한전의 주식이 오르는 호재는 당분간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임.

 

한국전력 영업이익 추이

 

 

 

 

 

앞선 글에서 일본 인버스 탑승한 사람들을 위한 (그리고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일본 올림픽 취소여부에 관련된 글을 쓰며,

"절대 인버스에 들어가지 말것"이라는 글을 남겼었다.

 

 

IOC 긴급회의

우리나라 시간으로 17일 오후 9시에 IOC는 긴급회의를 열어서 여러 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이 시간에 애국버스 탄 모든 사람들이 마음을 졸이며 보고 있었다.

(인버스 탄사람들은 정말 중요한 사안이었다)

 

도쿄올림픽 (일본올림픽) 정상 개최 결정 (사실상 취소는 논의조차 안됨)

 

취소될 것이라고는 생각 안했지만, 논의조차 안된 것은 다소 의외였다.

역시.. 일본이 크루즈선을 본토와 분리한 것부터 어쩌면 예견된 수순이었을지 모른다.

 

6월 말까지 선수선발 마쳐야..

기타 이슈로는 지금은 현재 선수 선발이 57% 정도만 된 상태이므로 6월 30일까지 선수 선발이 완료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어쩌면 도쿄 올림픽 개최는 선반영 되어 있었을지 모른다.

현재 주식은 선반영되어 보여주는 수치임은 분명하다.

그리고 설령 올림픽 개최가 취소되었다 하더라도 주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다만, 현재 일본 인버스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부지런히 내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유가가 진정될 가망성이 점차 희박해져 가고 있다.

2020년 03월 17일, 아직 자정을 넘기지 않아 화요일인 지금

사우디 발 석유 증산 관련 기사가 떴다.

 

다소 내용이 조금 꼬였는데, 전체 기사를 읽어보면 다음과 같다.

 

우리는 증산을 하긴 할건에 원래는 4월부터 하루 산유량을 1230배럴 까지 늘리겠다고 말했지만,

1000만 배럴을 생산한다고 지금 발표를 할 거야.

정확히 말하면 "석유 수출을 하루 1000만 배럴로 늘릴 거야!!"라고 말하고 있다.

 

잠깐 쓱 기사를 읽어보면, 마치 약 1300만 배럴에서 1000만 배럴로 줄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기엔 페이크가 있다.

오늘은 떡 상한 바이오와 제약 주식들이 많았다.

급상승으로 인하여 다들 당황했을 것이다.

 

그 이유를 적어둔다.

 

1.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과 이유

 

1) 한프(시총:288억원) : 회생절차 개시 신청 취하 허가 결정 모멘텀 부각(추정)

2) 랩지노믹스(시총:1728억원) : 미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 신청 요청을 받고, FDA 승인 후 미국 판매 소식에 상한가

3) 테라젠이텍스(시총:2222억원) : 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성공 소식에 상한가

4) 안트로젠 (시총:2855억원) : 미국 기업 (CSK)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합의

5) 피씨엘 (시총:1077억원) : 진단키트 관련주 강세 속 코로나 진단키트 수출 기대감에 상한가

6) 엔지켐생명과학 ((시총:4876억 원) : 코로나-19 치료제 신약물질 미 특헐 출원 소식에 상한가

7) 한국테크놀로지 (시총:864억원) : 최대주주 주식담보 대출 반대매매 소물을 회사에서 "반대매매 없다"라고 반박하면서 상승한 것으로 (추정)

 

 

2. 주가가 상승한 종목과 그 이유

1) 신신제약 (시총:1085억원, 등락률 = 27.68) : 15조 규모 미국 보훈 조달시장 주계약자 선정 모멘 터 ㅁ지속

2) 앱클론 (시총:2339억원, 등락률 = 23.25) : 코로나 항체 개발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연구개발을 집중하겠다는 소식에 상승

3) 바이넥스 (시총:2565억원, 등락률 = 22.24) : 코로나 예방 DNA백신 컨소시엄 참여 모멘텀 지속

4) 펩트론 (시총:2069억원, 등락률 = 20.54):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십 논의 가속화 전망 및 cGMP 인증 위해 LG생명과학 출신 생산총괄 임원 영입 소식에 상승

5) 명문제약 (시총:997억원, 등락률 = 19.12) :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하는 '카모스 타트 매실 산염' 생산 부각 (추정)

6) 메디포스트 ((시총:3811억원, 등락률 = 16.19) : 중국에서 줄기세포 치료제가 코로나에 효과 있다는 사실 재부각

7) 오상자이엘 (시총:1136억원, 등락률 = 15.32) : 코로나 진단키트 수출 증가 전망에 진단키트 관련주 강세

8) 진바이오텍 (시총:388억원, 등락률 = 15.22) : 국내 연구진 코로나-19 억제물질 발견에 관련 특허 부각

9) 바이오니아 ((시총:1826억 원, 등락률 = 13.50) : 코로나 진단키트 수출 증가 전망에 진단키트 관련주 가세

10) 수젠텍 (시총:2103억원, 등락률 = 13.26) : 진단키트 유럽 CE인증으로 수출물량 증가할 것이란 전망에 상승

11) SK케미칼 ((시총:7162억 원, 등락률 = 12.34) : 종속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 백신 개발 기대감에 상승

12) 휴젤 (시총:15327억원, 등락률 = 12.28) : 중국서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의 시판허가 시점이 임박했다는 전망에 상승

13) 라닉스 (시총:608억원, 등락률 = 12.2) : 중국에 하이패스 칩 본격 납품 개시 예정 소식에 상승

14) 유틸렉스 ((시총:4188억 원, 등락률 = 11.46) : 코로나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상승

15) 한샘 (시총:15156억원, 등락률 = 11.03) : 가구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에서 선두를 유지했다는 소식에 상승 (추정)

16) RFHIC (시총:9122억원, 등락률 = 11.03) : 5G 인프라 투자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거라는 전망에 상승

17) 씨젠 (시총:16816억원, 등락률 = 10.52) : 코로나 진단키트 수출 증가 전망에 진단키트 관련주 가세

18) 바디텍메드 (시총:2628억원, 등락률 = 9.27)  : 코로나 진단키트 수출 증가 전망에 진단키트 관련주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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