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악재 + 악재 + 악재 + 악재... 투성이었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

 

더불어 장 초에는 하락장이 불가피해 보인다.

그렇다면 다음 주 한주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계속해서 하락장일 것인가? vs. 초반 하락을 딛고 상승장일 것인가?

 

악재가 많은 이 와중에도 호재도 일부 있으니 참고해서 현명한 투자를 진행하자.

 

- 목차 -

1. 하락을 예측하는 악재들

2. 상승을 예측하는 호재들

 

 

왜 우리는 항상 이럴까.. 열심히 공부하고 냉정하게 생각해서 꼭 이익을 보도록 하자.

참고로 이전에 주린이들이 매수하는 방법을 적은 적이 있다.

잊지 말자.

아무리 속으로 확신이 들더라도 분할 매수를 하는 것을 잊지 말자.

 

 

 

1. 하락을 예측하는 악재들

1) 유가의 하락과 여전히 불안한 상황들.. (러시아 vs. 사우디)

 출처: 연합뉴스

 

- 수급을 조절하는 문제와 관련해서 러시아와는 협상 안 하겠다고 말함.

- OPEC소속국 확대나 원유 시장 균형 문제도 논의한 적 없다고 말함.

- 당분간 유가의 떡락은 불가피해 보인다 (거의 공짜 수준으로 갈지 모른다).

 

2) 현대차 미 앨라배마 공장 가동 중단이 연장됨.

출처: 이투데이

- 지속되는 생산 연장은 국내의 증시에 좋을 리 만무하다.

- 미국의 코로나 감염증의 증가가 엄청나다는 것을 입증하는 하나의 현상으로 보인다.

 

3) CGV 35 곳 문 닫고 희망퇴직받는다 - 코로나 19로 관객이 급감함.

출처: 중앙일보

- 코로나가 일시적이라고 생각했다면 오산. 길어지면서 기어코 극장이 문을 닫음.

- 이번 주말부터 35개 지점을 영업 중단했음.

- 관객은 87% 급감함. CGV뿐만 아니라 메가박스도 휴관이 확대되고 있음. (롯데시네마도 포함)

- CGV는 월급 주기가 힘들어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 메가박스는 다음 달 임직원 50% 유급 휴직에 들어간다.

- 악재 of 악재인 이유는 코로나로 인한 실물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4) 코로나-19 (COVID-19) 전 세계적으로 떡상 중이다.

출처: 연합뉴스

 

- 이탈리아는 사망자만 1만 명이 넘었다.

- 미국 코로나 19 확진자는 12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심각하다.

5) 인도 발의 코로나-19 위기 시작

출처: 연합뉴스

- 코로나-19 이슈 관점: 인도 노동자들이 모두 귀향길에 올랐다. 이미 막을 수 없을 정도의 패닉이 인도에서 시작됐다. 엄청난 인구를 보유한 인도이자, 공중위생개념이 약한 인도에서의 코로나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인도와 유가: 인도가 셧다운에 들어갔다. 이 셧다운은 석유를 사용하는 고객이 없어짐을 뜻하고 유가 폭락은 불 보듯 뻔하다는 것이 지배적이다. 현실을 반영하면 주가가 폭락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2. 상승을 예측하는 호재들

1) 중국이 적자재정을 감행 --> 경기를 부양하겠다

- 재정 적자율을 적절하게 높여 특별 국채를 발행해서 규모를 확대할 것.

- 거의 20년 만에 이뤄지는 특별 국채 발행이므로 현재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은 맞다.

- 적자재정을 감행하는 것 자체는 호재일 순 있으나, 결과적으로 현재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순수한 호재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2)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 대책 회의

- 지난 24일에 2차 회의에 이어 3차 회의 진행 예정.

- 주제는 민생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에게 "긴급생계비"지급하는 방안 확정

- 명칭에 대한 논의도 함께 될 것이며, 후보군은 생계비, 생계지원금, 재난 기본소득, 재난 수당, 코로나 페이 등이 거론되는 것을 알려져 있다.

- 현실성이 떨어지는 안 이기는 하나, 현재의 상황이 심각하므로 어떤 결론이 나올 건지 귀추가 주목됨.

3) 뉴욕 강제 격리 반나절만에 없던 일로..

- 원래는 악재였던 주제였다.

- 일요일 오전만 해도 뉴저지, 코네티컷주, 뉴욕을 강제 격리할 수 있다고 발표함.

- 반나절만에 이를 번복함.

- 트럼프 대통령이 부활절까지는 경제활동을 어떻게든 재개하기 위해 지나치게 서두르다 보니 발생한 해프닝으로 생각됨.

여전히 전 세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람들은 여전히 공포에 떨고 있고, 도쿄는 봉쇄를 하는 등의 초강수를 두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이름은 왕관이나 광륜을 뜻하는 라틴어 코로나에서 왔다. 진짜 요새는 폭군이 군림하는 것보다 무섭다.

국가에서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미 많은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래도 나름대로의 생각과 지식을 이용하여 특징과 전염 예방을 위한 방법을 적어둔다.

 

 

1.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의 감염 경로.

- 사람간에는 비말(침방울)로 전염된다. 

- 이 비말은 점막에 닿아야 하고, 코나 입 등의 내부로 들어가야 한다는 의미.

- 예방법: 마스크는 타인의 타액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일 뿐. 그리고 손을 잘 씻자.

마스크는 kf80 이상이면 충분하다 (호흡기 바이러스의 경우는 Kf80이면 충분하다. 괜히 비싼 것 살 필요가 없다).


2. 코로나 바이러스는 공기로 감염되지는 않는 것으로 추정됨.

- 코로나 바이러스는 모두 비말로 전염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음.

- 공기로 감염된다는 객관적인 자료나 논문은 없다. 따라서, 공기전염은 없다는 것으로 추정.

- 코로나 바이러스 생존 기간: 몸에서는 면역에 의한(or백신) 치료되기 전에는 존재함. 밖에서는 하루정도 밖에 못 버팀. 그러므로 확진자가 다녀갔다 하더라도 안심하자.

 


3.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방법 - Real time PCR

 우리는 CSI에서 유전자 감식하는 것을 많이 봐왔다.

유전자 감식할 때 쓰는게 바로 이 방법이다. 보통은 PCR로 많이 알려져 있다.

아주 적은 유전자라도 존재 하기만 한다면 Primer를 넣고 분석할 수 있다.

이 경우는 또 특이하게 실시간으로 감염 여부를 체크할 수 있다. 시약은 상당히 비싼 편이다.

정확도는 굉장히 높은 편이다. 실제로 의약품 개발이나 기초과학 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실험이다.

 

 


4.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은 없다.

-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은 있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얘네들은 RNA바이러스여서 언제든지 유전자형을 변형시킬 수 있음. 따라서 타깃이 불가. (다만,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특정 바이러스를 잡는 정도는 가능하나 들인 비용 대비 돈이 안됨)

- 참고로, 사스와 메르스도 코로나 바이러스다. 

 

 

 

5.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이한 특징과 위험성

- 코로나 바이러스는 호흡기나 소화기계에 감염을 유발한다.

- 동물에서는 조용히 살다가 인체에만 들어오면 감염 증상이 나온다.

- 건강한 사람이 걸리면 감기다. 그러나 기저질환(이미 아픈사람)이 있거나 어린이 및 노인들에게는 위험하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는 바이러스성 폐렴이나 세균성 폐렴(2차)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함.

- 일반 독감보다는 사망률이 높다.

 

 

6. 운동을 해도 괜찮은가?

- 확진자들은 어차피 격리되므로, 운동을 할 기회는 없겠다.

- 그러나 운동을 해도 되는지 궁금하다면, 감기걸렸는데 기침 많이 해서 폐 아픈 상태인데 운동 나가는 상상 해보면 된다.

- 가급적 공공장소를 피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처럼 박멸을 위해 접촉을 피하는게 최우선.

- 만약 감염된 사람이 있다면 운동하기 어려울 것임. 왜냐하면, 확진자라면 폐가 아프로 숨이 가쁘며 열이 나니까 운동하고 싶어도 못함.

 

 

7. 도대체 약은 언제 나오는가? 

- 백신은 뚝딱 나오는게 아니다. 그리고 사라지기 전까지 백신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해타산이 맞는 약이 아니다.

- 최근 부각되는 클로로퀸은 원래 말라리아 치료제. 다만 부작용이 좀 있긴 한데 급하니 임상을 진행 중에 있음. 그러나 클로로퀸을 먹고 사망한 사람이 있는 데다가 복용해야 하는 사람이 이미 확진자이므로 계속 처방하는 데는 무리가 있어 보임.

- 기타 약물이 개발 중에는 있으나, 기존에 있던 약이 효과가 있지 않는 이상 시일은 꽤나 걸릴 것으로 보임.

- 강조하고 싶은 게, 제약회사 너도나도 개발하고 있다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지만 그건 마음만 먹은 것일 뿐이고 임상을 실제로 진행해서 약을 내겠다 하는 것은 아닐 것임. 다시 한번 말하지만, 유행성 질환은 약이 없는 게 맞다. 왜냐하면 약은 꾸준히 팔려야 연구개발비에 투자한 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19는 유행성이다.

- 만약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전정보가 바뀌면?? --> 개발한 약 안들을 확률이 있음.

 

 

출처: 클리앙

 

일단, 아래 차트는 영국이 COVID-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하여, 띄웠던 Squashing the sombrero 차트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해당 차트는 일본이 자주 검진을 해서는 안된다는 근거로 써먹어온 차트입니다.

그래서 영국이 아래 차트를 보이면서 발표를 하자, 

영국이 일본을 따라 검진을 안 하겠다거나, 방역을 포기하겠다는 선언 아니냐는 말이 나오게 한 그림입니다.

 

일본인이나 일본 사이트들은 아래 차트를 보면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COVID-19 테스트를 많이 하게 되면, 확진자가 급진적으로 증가하게 되고 결국 병원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 (붉은 선) 이 된다. 따라서, 확진자의 수를 조절하여 병원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검사를 받아서 조절을 하여야 한다 (푸른 선)."

실제로, 일본인들 사이트를 가보면 위 차트를 보면서 다들 그렇게 설명을 하고들 있습니다.

한국은 붉은 선 방역 모델이고, 일본은 푸른 선 방역 모델이다.????라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손정의가 테스트 킷을 배포하겠다고 했을 때, 일본인들이 집단 반발한 근거가 위 논리입니다.

(실제로는 한국은 의료 Capa를 지키면서 검진을 했기 때문에 파란선 모델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해석이 좀 잘못되어 있습니다....

제대로 주석이 달린 차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한 마디로, 붉은 선은 방역이나 일체의 검사를 하지 않고 방치 (No action) 하였을 때의 차트입니다.

그리고 초록색 선은 정부에서 철저한 관리와 계획으로 대비를 하였을 때의 경향선입니다.

 

 

더 상세한 이해는 아래와 같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네셔널지오크래픽에 나온 기사

 

즉, 제대로 된 해석은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은 붉은 선에서..

국가의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서 제대로 된 액션을 취함으로써, 국가의 의료 Capa 이내 수준으로 감염 확산을 낮추는 것입니다.

 

이렇게 국가가 대량의 검사와 격리, 그리고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이라는 모든 역할을 수행해서

국가의 의료 Capa를 유지시켜야 하는 것을,

일본은 정반대로 검사를 적게 함으로 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확진자는 무시하고 눈에 보이는 확진자만 줄이는 정책을 수행하는..

정반대의 이야기에 대한 근거로 썼습니다.

(일본 사이트들 돌아다니면, 혹은 댓글들을 보면 여전히 이 차트를 보면서 일본인들은 그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1) 이태리가 지금처럼 걷잡을 수 없게 된 원인의 첫째로는 위 잘못된 (해석으로 인한) 정책이 원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태리는 위 일본의 논리에 일시적으로 넘어갔던 나라입니다.

 

이때가 2월 말로 한참 이태리의 상황이 악화가 되던 시점이었습니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막아야 했던, 마지막 한계점이었는데.... 스스로의 눈을 가리는 쪽을 택합니다. 

저 상황에서 총리가 저런 말을 할 정도였으니, 이미 그 이전의 검사에서도 저렇게 눈을 가려왔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그 이전의 확진자 수치 결과도 믿을 수 있느냐는 회의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2) 두 번째로는 이탈리아의 정치적 후진성이라고 봅니다.

저 상황에서 저런 선택을 한 것이 바로 그 정치적 후진성의 증거라고 봅니다.

실제로 이탈리아의 부패지수 순위는 유럽 치고는 꽤 낮습니다. (세계 부패지수 2018년 53위 - 2018년 우리나라보다 낮습니다.)

아시다시피, 베를루스코니가 언론 독점하고 권력을 틀어쥐고 장기 집권했던 나라 이기도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런 베를루스코니가 얼마 전까지도 꽤 인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만일 우리나라도 박근혜가 대통령이었으면, 모든 신문사들이 과도한 검사와 동선 공개가 오히려 코로나를 부추긴다며,

코로나 검사를 자제하라는 기사가 연일 보도되었을 것이라고 저는 감히 예상합니다.

그래서 저 박근혜 당의 코로나 19 대응 모델이 바로 이탈리아로 보이는 개인적 이유입니다.

 

(3) 세 번째로는 국민적 의식 수준입니다. ㅠㅠ

아래 사진은 위의 연합뉴스에서 붙여 넣은 당시 이태리 두오모 광장 사진입니다.

역시나 군인은 마스크를 끼고 있는데... 당시 시민들 중 마스크를 끼고 있는 시민은 보이질 않습니다.

지금 이태리의 사진을 찾아보면, 전 국민이 마스크를 끼고 거리에 있는 사진이 많은데..

2월 말 수백 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는 사진처럼 일반 시민들은 쓴 사람을 찾기 힘든 상황이었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당시 이태리는.... 방역이 잘 되려야 잘 될 거리가 없던 나라였어요.

그 상태로 의료 Capa의 한계점을 넘어버린 것입니다.

 

이는 반대로 이야기하면,

현재의 우리나라는 위 세 가지가 지켜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1) 우리나라는 정부 차원에서 제대로 정책을 세웠고, 제대로 대응을 해서 의료 Capa를 맞춰서 관리를 하게 되었고

(2) 제대로 투명한 정부가 스스로의 눈을 가리지 않았으며,

(3) 국민들 스스로가 마스크 쓰기를 통해서 제대로 대응을 했기 때문 이겠지요.

주식시장에서 최대 악재 키워드 "세 가지" 

 

1.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환자수 증가

2. 세계 경기 침체 (코로나로 인한 관광수입 폭락과 내수경제 침체)

3. 유가 폭락 (러시아 vs 사우디 vs 미국)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주가 폭락 + 기업의 줄도산 우려

(물론 10년 전부터 나오던 도이치은행 리스크나 미국의 항공업계 파산 등의 수많은 악재도 포함되어 있다)

 

최근에 하락 추세가 꺾일만한 신호는 통화스와프를 제외하고는 없었고 그 이후는 불투명하다.

코로나에 대한 현재 상황을 정리해 두고자 한다 (미국 한정).

 

1)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코로나 확진'

 

변동성이 사상 최대로 치솟고 있는 만큼 미국의 코로나 사태는 모든 사람들이 예의 주시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아무래도 금요일에 반등했던 주가가 유지되는 데는 안 좋은 소식이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연일 백악관 발표에서 치료제에 대한 언급이 많았던 만큼 파장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3월 22일 일요일 오전 10시 15분경 뉴스 추가
미국 펜스 부통령은 음성결과

2)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수에 대한 반박과 추측할 수 있는 지표

중국 증시의 경우는 한국의 코스피 및 코스닥 지수와 매우 밀접하며, 통상적으로는 비례하게 간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 코로나의 확진세가 꺾이고 안정세를 찾아간다고 말하고 있지만, 신뢰가 가지 않는다.

 

최근에 중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증가 추세가 감소했고, 사망자에 대한 통계도 보이는 것보다는 상당히 적은 것을 볼 수 있다.

언뜻 기사만 보면 그럴듯해 보이기도 하지만 이는 믿을 수 없다는 게 다수의 의견일 듯싶다.

 

그 와중에 아주 신박한 근거 글이 등장했다.

 

핸드폰 해지 숫자가 폭등했다?

 

 

 

중국의 경우에는 휴대폰 이용을 2개월간 미납하면 해지가 되는데, 1,400만 명이 해지가 되었다.

지금 중국에서는 확진자 수는 3만 1161명, 사망자수는 636명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는 맞지 않는 숫자이다.

자연사의 경우를 따져만 봐도 이는 매우 높은 수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중국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되었다는 것은 거짓임을 추측해 볼 수 있는 글이라고 볼 수 있다.

 

1.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로부터 개미들과 연기군의 눈물겨운 삼성전자 사수 (*연기군=연기금)

삼성전자는 시총의 30%를 차지하는 만큼, 지키지 않으면 코스피가 폭락하므로 눈물을 머금고 삼성전자를 사수하고 있다.

 

현재로써는 코스피 1500도 장담할 수가 없어서 더욱 슬픈 장면이다.

 

2. Recession (경기불황)과 코로나에 맞서는 기관과 연기군, 그리고 자랑스러운 개미들

 

우측 하단을 주목하자

3. 폭락하는 유가로 인한 셰일가스의 위기와 미국 주식시장의 떡락에 맞서 "금리인하"로 맞서는 연준(FEB)의 마술쇼


(금리를 내렸지만, 당일 주가는 폭락했다)

4. 최근 연이은 외국인의 폭발적인 매도 새로 죽어가는 개미군단들

돋보기로 타죽는 우리의 개미들

5. 하락장에 신나서 주식시장에 들어왔지만 떡락하는 주식으로 인해 잠 못 드는 주린이

 

최근 폭락장 속에 개미들은 묵혀둔 지갑을 열고 주식계좌를 만들어,

대폭 할인하는 주식을 줍줍 하기 위해 보고 있다.

 

그리고 미국 연준에서 금리를 0%~0.25%로 낮추고 한국은행도 0.5% 낮춰서 0%대의 금리시대로 들어왔다.

금리가 낮아지니, 부동산은 활성화 될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테고..

주식도 낮아지니 줍줍 하자는 사람도 많을 테고..

 

그래도 배경지식이 있어야 본인이 언제쯤은 살 수 있을 것인지 판단을 할 수 있을 테다.

일부 아는 지식을 여기에 적어둔다.

 

2020년 최근 경제상황 요약 (1)

 

1) 미중 무역전쟁 발발

2018년부터 트럼프 대통령 이후 중국과 무역전쟁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미중 무역은 미-중 간의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무역량의 감소를 만들었고, 이는 수출을 통한 이익의 총량이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글로벌 경제를 보면 결국 중국(중간재)/미국이 물건을 사주는 역할을 하고 나머지 신흥국은 물건을 공급하는 역할을 함.  이 말은 미국은 전 세계의 물건을 사주는 국가여서 강대국이 되었고, 최고의 고객(?)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는 미국의 말을 듣는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면 왜 미국은 수출이 아니라 수입만으로도(쉽게 말해 수입보다 지출이 더 큰데도) 잘 사냐... 이건 미국이 기축통화국이기 때문인데.

2)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환율전쟁

미중 무역 전쟁으로 글로벌 무역량이 감소했기 때문에 신흥국들 간의 경쟁은 더 심화됨. 조금이라도 더 팔아야 되고 조금이라도 더 남겨야 살아남을 수 있음. (글로벌 전체 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에)   

그래서 신흥국 간의 환율전쟁이 발생함.   환율전쟁이란, 자국의 통화를 경쟁적으로 평가절하(쉽게 말해서 환율을 올리는 것)하는 것인데, 환율을 올리면, 그만큼 수출로 인한 이익이 늘어나기 때문에 수출주도형 경제구조를 가지는 나라들은 자국 통화의 평가절하를 원함.

이것은 상대적인 것임. 경쟁국보다 내가 더 많이 환율을 오리면 내가 더 많이 벌게 됨. 그래서 신흥국 간 통화 절하 경쟁이 생김.


3) 환율전쟁으로 인한 환율 변동과 주식

신흥국들이 경쟁적으로 환율을 올리면(자국의 통화 가치를 내리면..) 당연히 달러 가치는 올라감. 이걸 달러 강세라고 함... 지금 2년 넘게 달러 강세장이 지속됨... 달러 강세라는 것은... 달러가 그만큼 값어치가 있다는 것.  그래서 글로벌 투자 자본들이 모두 미국으로 넘어감... 미국으로 가서 달러를 사고 미국 주식을 삼...  즉, 달러 강세이면 미국에 투자를 하게 되어 있음. 지금 달러 인덱스가 99를 넘기는 상황으로... 다시 말하면.. 글로벌 경제가 미국만 좋다는 것임.  나스닥 S&P500이 신고가 계속 갱신되는 이유임. 이게 미국 기업의 펀더멘탈(실적)이 좋아서가 아니라!!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교역량은 줄어들고 신흥국들은 모두 살려고 환율 올리고(자국 통화 가치를 하락) 있고 그래서 달러는 계속 강세가 되고... 그러다 보니 믿을 곳... 투자할 곳은 결국.... 달러를 가지고 있는 미국밖에 없음... 그래서 미국 주식 시장이 계속 올랐던 것. (코로나 전까지)


4) 글로벌 경제변화가 미친 우리나라 경제 (Feat. 정치)

그러면 이 국면에서 우리나라는?  우리나라 경제 안 좋다고 정권 때문이라고 하는데... 위에서 최근 2년간 글로벌 경제가 어떻게 돌아갔는지 설명해 드렸음. 이 상황에서 우리나라만 경제가 좋을 수 없음. 지금 유로존 대장인 독일도 휘청휘청하는 판에 우리나라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 한느 것은... 말이 안 됨... 이건 우리나라 내부적인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기조임. 정권하고 무관함.. 솔직히 글로벌 경기 수축 상황에서는 진보든 보수든 뭐 할 게 없음...  우리나라가 그 정도의 파워가 있는 국가가 아님... ㅡㅡ

5) 환율전쟁 속에서 우리나라의 태세는?

이런 글로벌 상황에서는 각 국가가 살기 위해서 환율 전쟁을 한다고 설명드렸는데,  우리나라는 애석하게도 환율 전쟁에 참여할 수가 없음.  일본도 10년 동안 환율이 50% 넘게 변동했음. 터키, 브라질 전부 300% 이상 씩 환율을 변동하는데 우리나라 환율 변동폭은 고작 10% 내외임... 왜? 왜????? 왜???????  우리나라는 원화 절하를 못하냐고!!! ㅜㅜ  우리나라는 잘못했다가 미국으로부터 환율조작국으로 지정 받음. 뉴스에서 계속 나오는 게 중국이랑 우리나라 환율조작국 이야기... (들어보셨죠?)  그 이유는 중국/한국은 구조적으로 무역흑자국임. 우리는 매년 수출을 많이 하니깐,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 현상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이런 나라가 글로 벌리 몇 안됨... 우리나가가 대단한 거임. 구조적으로 무역적자가 날 수 없음. 그러니깐 우리나라는 그냥 있어도 무역으로 돈을 버는 나라가 된 것. (문제는 작년보다 얼마나 더 많이 버냐가 문제지 무역으로 돈을 못 버는 일은 없음 아님..) 이런 상황이므로 글로벌리 상당한 견제를 받음. 다른 나라에서 보면 얇미운거지...  그래서 우리나라는 환율 조정하는 게 어려운 구조임.


6) 미래의 환율

주가는!!! 당연히 실적이 좋으면 오르겠지만... 이런 국면에서는 환율을 올리면 그만큼 주가도 오르게 되어 있음. 일본 10년 주가랑 달러엔 환율만 같이 놓고 비교해도 알 수 있음... 엔화 절하할 때 주가는 한 3배 가까이 올랐을 걸??   우리나라도 원화 절하하면 그만큼 주가 부양할 수 있으나.. 안 되는 이유는 위에서 말씀드렸음.


7) 올해의 경제예측은? (2020년 상반기의 끝인 3월에 보는 관점)

  일단 코로나 전까지만 보면... 상당히 긍정적이었음... 왜냐면 상당히 보수적인 OECD 경기선행지수도 글로 벌리 경기 반등 국면을 보여주고 있음(코로나 전에 ㅜㅜ)  거기에 ISM 제조업 지수도 50점이 넘어 올해 글로벌 경기를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음. (50점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축소 판단)  여기에 유가도 좀 오르고 달러 강세도 좀 꺾이면, 미국(달러)에 몰렸던 돈이 신흥국+유로존으로 풀리면서 글로벌 경기 확장 국면이 되는 것 아닌가... 와... 이제 드디어 이 기나긴 터널을 벗어나는 것인가!! 하는 기대감이 무럭무럭... (코로나 전까지 ㅜㅜ)   더군다나 11월 미 대선으로 어떻게든 중국과 합의(합의 범위는 어떠하든 간에)가 있을 것이고 올해 미국에서 금리 1~2차례 내려주면 글로벌 경기에 힘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니... 올 해는 다 한번 잘해보자!! 하는 분위기였음 (코로나 전에 ㅜㅜ)

 


8) 코로나와 유가에 의한 경제지표의 떡락

근데 코로나 터짐. 모든 게 물거품. 1분기 경제 지표가 그냥 날아감. 여기에 사우디가 기름을 들어부었음. 어제 유가가 27%인가? 하락했음. 기름값 싸진다고 좋아하시는 분 많으실 텐데(바보야)...  유가가 떨어진다는 말은 경기가 죽어가고 있다는 말이고... 내 차에 기름 싸게 넣는 것보다 내 일자리 잘리는 걸 걱정해야 된다는 의미임. 경기가 좋아지려면 유가가 올라야 됨!!! 유가가 오르는 국면에서 경기가 살아남. (좀 더 정확하게는 경기가 살아나서.. 소비가 확대되니깐.. 기름도 많이 필요하고 그래서 유가도 오르고...)  최근 유가가 폭락한 이유는 사우디에서 원유 생산을 늘리겠다고 (공급을 늘리니 당연히 가격이 떨어지지...) 러시아(+미국)를 상대로 유가 전쟁을 선포해서 그런 거. 쉽게 생각해서 유가 치킨게임임. 삼성전자가 잘하는 그거...


9) 유가와 미국

조금 옆으로 세서.. 역사적으로 미국의 최대 아킬레스건은 항상 유가였음..  그래서 미국이 그나마 눈치를 본 국가가 있다면 OPEC임...  그런데.. 어... 뭐지...  미국 중부지역에 파이프만 꼽으면 셰일가스가 막 나오기 시작함... 그래서 미국도 산유국이 됨.. 이제 OPEC눈치를 보지 않은 명실상부한 완벽한 국가가 되었음. 그런데... 채산성이 OPEC에 비해 그리 좋지 못함. 대략 30달러대에서.. 유가가 이 밑으로 가면 OPEC 국가 말고 다른 산유국은 기름 뽑아내는 게 적자가 된다고 보면 됨.

10) 유가 전쟁: 러시아 vs 사우디 vs (미국)

다시 돌아와서... 러시아가 OPEC과 감산(기름을 조금만 뽑아내자)하기로 약속한 뒤에서는 약속한 것보다 더 많이 생산했다고 사우디가 보복조치(원유 생산량 늘려서 유가 하락)를 단행함.  이렇게 되면 첫 번째로 죽어나는 게 러시아임. 러시아는 가스+원유로 국가가 유지되는데 유가가 내려가면 러시아는 못 견딤. 여기에 더해서 미국도 경제에 타격을 입음 (셰일가스 채산성 악화) OPEC의 대장격인 사우디가 서방세계에 보내는 선전포고임... (나 아직 안 죽었다.. 니들 잘해라... 싫으면 갈 때까지 가보자 누가 이기는지...)  여기에 사우디 왕위 계승 문제도 있고.


11) 유가 전쟁: 미연준의 금리인하를 무색하게 만든 장본인

미 연준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대 폭락한 이유는 코로나보다 사우디발 유가전쟁 때문임. (유가 말고도 하락에는 여러 요인이 있는데 유가가 대장임.)


12) 부동산의 미래 - 정부 정책의 속 뜻

이제 부동산으로 돌아와서... 작년 말에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었는데, LTV / DSR 규제를 포함한 유주택자 전세자금 대출 제한 등이 발표됨... 더 이상 "대출내서 고가 주택 사지 마세요."라는 시그널을 강하게 보냄.  집값 잡는 대책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좀 더 구체적으로는 집값 하락보다는, 집값 유지(현재 수준으로 안정화) 정책임.  정부는 집값 하락을 원하지 않음. 왜냐면.. 지금 경제도 바닥인데, 집값까지 하락하면 올해 성장률은 그냥... 끝난 거지... 원래 정부 성과는 지표로 말함. 함부로 지표 떨어뜨리는 정책 하지 않음.

13) 부동산의 미래 - 대출규제를 하게 된 원인

여기서 잠시 대출 규제에 대해 알아보기로 함.  원래 LTV DTI DSR 같은 대출 규제는 "부동산 대책" 보다는 "금융기관 안정화 대책"이라고 보는 게 맞음. 원래 금융기관 관점에서 생긴 제도임. 그것도 우리나라만 있는 게 아니라 다른 나라도 시행하고 있는 제도.  너도나도 부채 일으켜서 집 샀는데... 만약 집값이 장기적 하락장으로 들어간다면...? 정부 입장에서는 금융기관을 생각해야 됨... 대출 못 갚고 너도나도 경매 넘어가고... 금융기관에서 대출 회수 못하면... 금융기관이 부도 risk를 앉게 됨... 금융기관은 사기업이긴 하나 국가 입장에서는 공적기관이기도 함.  금융기관이 부도나면 결국 국가가 어마어마한 세금으로 다시 살려내야 됨... 한 나라의 금융기관이 박살 난다는 것은 국가도 박살난다는 걸 의미. (97년 동아시아 경제위기, 08년 미국발 금융위기)


14) 부동산의 미래 - 금융기관 안정화 대책의 이유

그러면, 왜 작년 말 "금융기관 안정화 대책"을 시행했을까?  금융기관에 대한 risk가 보였나 보지 뭐... 거시적으로 볼 때 부동산에 대한 거품, 붕괴 조짐이 보이고 있으니깐... 그러면... 이런 조짐을 봤다면 정부는 이제는 더 이상 대출내서 고가 주택 사지 마라!!라는 대책을 내놓아야 함. 그렇지 않으면 금융기관이 무너질 수 있으니깐... IMF 두 번 겪을 순 없으니... 그렇다고... 이제 부동산 하락한다. 버블 터진다.!!! 이런 의미가 아님. 정부 입장에서는 거시 경제 관점에서 버블 붕귀에 대한 글로벌 조짐이 감지되면 선제적으로 알람을 발동할 책임과 권리가 있음. 그 조짐이 정말 국가 경제를 타격하는 "현상"으로 발현될지는 모르지만... 조짐이 보인 이상 국가 운영에 있어 알람을 보내는 것은 당연한 정책 과정이라 생각됨...  (부동산 카페이긴 하나, 솔직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자... 이 정도 올랐으면 정말 많이 오른 거 아냐? 계속 오를 순 없을 껀데.. 한번 조정 오는 거 아냐? 이런 생각  한 번도 안 해봤음?)


15) 부동산의 미래 - 상승과 하락 사이에서의 딜레마

그러면.. 이제 언제 부동산이 하락할까 생각해보자.. 부동산 비 전문가로서 저도 모름. 그렇지만 경제 관점에서 봤을 때 제 생각은 다음과 같음. 우리나라(구체적으로 서울) 집값 하락 요인은 우리나라 내부에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맨날 서울 집값은 오늘이 제일 싸다. 서울은 쭉 오른다. 이런 말들을 많이 함. 그런데.. 외부요인은? 대부분 생각 안 함. 80년대 환율조작국 지정... 90년대 IMF... 2000년대 미국발 금융위기(리먼발 금융위기라고 하지 않겠음. 리먼 책임이라기보다는 미 의희 책임이 더 맞음)... 이때 서울 집값은? 서울 집값은? 그리고 다들 잊은 것 같은데..    버.. 블.. 세... 븐...  서울 집값은 내부 요인보다 외부 요인으로부터 기인했음. (부동산 상승도 외부요인으로 상승함. 지금 서울 집값 상승은 글로벌 대도시 집값 상승과 동기화되어 있음. 결국 미국발 유동성 공급이 상승장의 시작임. 서울이 13년부터 좋았나? 그 전에는 왜 안 올랐을까?)


16) 부동산의 미래 - 서울 집값의 하락 요인

결국 서울 집값은 외부요인으로 하락할 것임. 근데 사람들은 외부요인은 보지 않음..  내부 요인만 보니깐 하락할 요인을 못 찾음.. 무조건 Go!!!  지금 글로벌 요인을 보면... 그렇게 좋지 않음(않은 것 같음.)  중국부터 보면 중국발 부채 문제는 예전부터 심각했음. 기업부채가 제일 심각함. 그래서 중국 정부는 대출을 일으키기보다 레버리지가 아닌 주식시장 활성화(주가 부양, IPO 등으로 기업에 유동성 공급)로 기업을 살려내려고 함... 그래서 중국은 그렇게 쉽게 금리 내리지 못함. 포치(환율을 7위안 아래로 묵는 것) 부담감도 있고... 그런데... 최근에는 민간 부채 상승률이 어마어마함 (기업 부채 상승률을 훨씬 넘김). 이게 다 부동산이지 뭐... 그렇다고 이걸 막을 수 없는 게... 부동산 버블이 붕괴될뿐더러... 엄청난 인프라 확충으로 생긴 엄청난 지방정부 부채를 디레버리징 하려면... 결국 민간이 하는 부동산 거래 세금으로 지방정부 재원을 확충해야 하니...   이제 미국을 보면... (여기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 부동산 규제 보고 이게 나라냐.. 위헌이다.. 사회주의 국가다..라고 많이 말씀하시는데...) 미국도 부동산 규제를 함. 뉴욕에 월세 인상률을 제한 걸어버림. 뉴욕 거주자의 2/3이 세입자... 그래서 정치인이나 뉴욕시장이나 세입자 눈치를 안 볼 수 없음.  월세 인상률을 걸어 버리니 집주인은 월세를 못 올림. 부동산 경기도 꺾임.  어디서부터 문제가 생기냐면... 부동산 개발사업부터 문제가 생김. (당연한 거지...)  뉴욕 부동산 시장에 조금씩 이상한 기운이 생기면서, 진행 중인 부동산 개발사업에도 영향을 미침... 투자자금이 끊기면... 자연스럽게 비싼 이자 내고 돈을 빌려와야 됨. 안 그러면 파산이니깐... 그걸 어디서 볼 수 있냐면. 미국 레포금리.. 단기 시장금리가 10%씩 됨... 이렇게라도 돈을 안 빌리면 부동산 개발업체는 파산하니깐...  이 조짐을 보고 우리나라에서도 부동산 대책... 위에서 말한 금융기관 안정화 대책을 내놓은 거라고 봐도 됨. 뉴욕이 무너지는데 서울만 Go 한다고? 절대 그럴 일 없음.

17) 부동산의 미래 - 미국의 부동산은?

그러면 미국 부동산 경기 꺾이나? 그건 아님. 지금 지표로만 봐도 부동산 경기가 나쁘지 않음. 거기다 11월 대선이 있어서 부동산 경기는 쭉 갈 거 같음. (그렇겠지 뭐...) 미국 선거에서 부동산은 엄청 중요한 요인이니깐.  위에서 말한 거는 부동산 소매거래가 아님. 이제 땅 사고 땅 파고 벽돌 쌓고 하는 단계에서 risk 지... 이게 소비자 단계 risk로 성장하려면 몇 년 걸림... 그럼 몇 년 안에 부동산 붕괴 오냐? 모르지 뭐... 일단은 미 연준에서 돈을 밀어 놓고 있음. 연준이 이런 상황을 모르는 게 아니기 때문에 서서히 충격을 완화하면서 컨트롤하고 있음. 그러나 누구도 장담 못함. 08년 때처럼....


18) 부동산의 미래 - 우리가 가져야 할 태세

이런 분위기에서 우리나라만 go go... 하면... 나중에 우리만 죽임. 무너질 때는 같이 무너져도 일어날 때는 선진국부터 먼저 일어남. 결국 선진국이 만든 risk는 신흥국이 다 떠않아야 됨.  그걸 막으려면 발생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최소한 대비하는 게 맞음. 작년 부동산 대책에서 정부가 하는 말은 이거인 것 같음..  "음... 지금까지 입성한 넘들은 봐줄게. 근데 지금부터는 들어오지 마. 안돼! 우리는 너희를 보호해 줄 수 없거든.. 왜냐면 이제 판이 너무 커졌거든.. 뭐 7~8억짜리 집 사는데 3~4억 당겨서 들어온 거는 ok.  근데... 15억짜리 집에 대출 풀로 땡겨서 들어오면... 아.. 이건 아닌 것 같거든... 잘못하면 너 죽을 수 있어... 내가 저 위에 올라가서 봤는데... 뭐가 이상한게 조금 보이더란 말이야... 뭐~ 물론 돈 있으면 들어 와... 근데 대출 땡겨서 들어오는 거면 일단 기다려... 지금은 아니야... 지금은 나 욕하지만... 나중엔 고맙다고 할 수도 있어ㅋ (그리고 들어올 거였으면 미리미리 들어왔어 여지!! ㅎㅎ)" 이런 느낌임...


19) 중앙은행이 있는 이유와 금리인하 정책

물론 버블 붕괴가 안 오면 제일 좋음... 그걸 막기 위해서 정부와 중앙은행이 있는 거니깐.

그리고 한국은행에서 이번에 금리 인하 안 해서 엄청 욕먹는데... 나름 이해는 감. 원래 신흥국은 미국이 금리를 내리거나, 내린다는 강한 확신이 있을 때만 금리 인하가 가능함.  일반적으로 금리 인하는 환율 상승을 만들기 때문에 외환 유출이 발생함. 국가 부도 risk 높아짐.  이번에 미 연준이 정기 FOMC에서 금리 인하를 하지 않았고. 통화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코로나 발생이 끝난 후 한 번에 50bp 인하를 하지 않을까 하고 예상했을 것 같음... 이 상황에서는 금리 인하하기 부담스러움. 미 연준이 갑자기 emergency cut을 할 줄 누가 알았겠음...

 우리나라도 급하게 금리인하 단행했음. 금리 인하해도 부동산에는 영향 없을 듯. 지금 국면에서는 통화승수가 낮아서 금리인하해도 예전 같은 효과 없음. 인플레이션도 발생 안 함... 인플레이션이다 인플레이션이다...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돈 값이 하락해서 부동산 값이 오른다. 하는데... 지금 인플레이션 아님. 모든 중앙은행들이 골머리 썩는 게 인플레가 발생 안 해서 머리 싸매고 있음.  인플레는 돈 푼다고 무조건 생기는 게 아님. 금리인하는 인플레 발생시키지 못함. 재정정책이 들어와야 인플레가 발생됨. 금리인하는 결국 싸게 돈을 빌려주는 것이므로, 소비 증가(인플레) 보다 자산가치 상승을 만듦(지금처럼)... (결국 갚아야 하는 돈이므로 소비 안 함. 투자해서 차익 실현하고 다시 갚음) 지금의 저금리 국면을 인플레라고 하는데... 이건 잘못된 표현... 그냥 유동성 확장이나 저금리라고 하면 됨.

 

 

출처: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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