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엄청난 변동폭으로 인하여, 주가가 크게 흔들리고 있는데 그 원인 중 하나가 유가이다.
더불어 코로나 치료제는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의 3상 결과가 조기 발표되었고,
국내에서는 혈장 치료로 완치되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일부 종목들이 엄청난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식 매수 타이밍을 재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따라서, 현재 각국의 상황과 가까운 미래에 있을 이벤트들을 정리하고 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원유 레버리지와 인버스의 전쟁을 초래한 유가 변동. 괴리율이 심하므로 하지 않는게 좋다.
1. 러시아 - 사면초가에 몰린 러시아의 불사 항전
* 루블화가 점차 휴지조각이 되어가고 있다.
- 미국의 무제한 양적완화를 비롯하여 각국이 돈을 풀며 경제가 경색되어 가는 것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만은 기준금리를 6% 위로 올리고 동결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블화의 가치는 점차 하락하고 있으며 점차 고립되고 있는 형국. 유가 감산 협의를 이루지 않으면 바닥이 어딘지 모를 정도로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일 것이다. 그러나 이 전쟁을 2~3년간 준비해온 러시아도 강경하게 나오고 있으니, 곧 있을 OPEC 회의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 러시아가 버틸 수 있는 이유
- 지갑이 두둑하다는 것을 자랑한데 있다. 이미 국부펀드(러시아 국가 복지기금)는 1500억 달러 수준이며 이는 저유가 상태에서 6~7년을 버틸 수 있다고 러시아는 자부했다. 비록 경제가 점차 아래로 꺼지고는 있으나 연금기금을 갈아 넣으며 불사 항전을 예고한 상태니 감산은 쉬워 보이지 않는다. 겉으로 드러난 러시아의 목적은 미국의 셰일가스 업체를 갈아 넣으려 하는 것이니 쉽게 합의를 보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은 가능해 보인다.
* 러시아의 유가 전쟁 목적과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에 대한 고찰
- 러시아는 유럽 가스 수출을 놓고 미국과 갈등을 빚어왔다.
- 실제로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노드스트림 2'를 미국이 방해했고, 러시아는 거기서 피해를 보게 되었고 지금의 유가 전쟁 결과를 낳았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에 정리해 둔 글 참조.
- 결국 미국이 감산하지 않으면 러시아를 포함한 사우디의 감산은 당분간 어려워 보인다.
- 결과적으로 그 열쇠는 미국에 있을 것이다.
2) 미국의 입장
* 셰일 업체를 지키기 위한 방향
- 유가가 40불까지 올라가야 함은 필수 조건이고, 감산은 어려운 상황이다. 참고로 미국은 자유시장경제에 위배되므로 감산을 강요할 수 없고 다만 자발적인 감산만이 가능한데,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어려워 보인다.
* 미국에게는 남은 카드가 존재함.
- 러시아와 서로 출혈경쟁 중이지만, 그래도 쓸 수 있는 카드는 미국이 더 많아 보인다. 그러나 장기화될 경우 수만 명의 에너지 기업 근로자들이 실직하게 되므로 유리한 상황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 미국의 에너지기업 보호를 위해서 수입 원유에 관세를 부과하는 카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쉽지 않다. 실제로 이 조치에 대해 미국 내 석유 관련 단체가 반대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일부 기업이 원유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서 관세를 부과하면 정유업계가 위태로워질 수 있기 때문)
**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석유산업을 더욱 옥죄는 카드는 여전해 보인다. 그리고 앞으로는 더 가혹해질 전망이니 고래싸움에 새우 등이 터질 전망.
3) 사우디아라비아
* 사우디는 미국에 잠깐 대들어 본 것뿐!
- 사우디는 과거 미국과 호형호제할 정도로 잘 지내고 있었다.
- 그러나 원유 최대 수출국이 2018년 말부터 미국이 자국 내 유전개발을 늘리면서 수출량 1위를 기록했고,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유가는 올랐지만 수출국 1위를 내준 사우디로써는 불만을 표시할 만했다.
* 사우디는 지금 돈이 필요하다.
- 현재 사우디의 실세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서 사우디는 돈이 필요하다.
- 이를 위해 "비전 2030"을 진행 중이며, 일자리 45만 개 창출하고 기존 실업률을 12.5%에서 9%까지 낮추기 위해 초대형 개발사업을 여럿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한 사업자금은 원유 수출뿐이므로 원유 시장을 다시 가져와야만 하는 입장이다.
- 또한, 빈 살만 왕세자가 올해에 왕위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면서 유가 전쟁이 당겨졌다.
- 이를 위해 지난 3월에는 반대파 고위급 왕자와 주요 왕족들을 긴급 체포하여 구금하는 등 내부적으로 복잡한 상황이다.
* 사우디아라비아의 선택은?
- 조건부 유가 감산 합의의 가능성이 점쳐지지만, 러시아의 이해관계로 인해 쉽지 않아 보인다.
- 결국 유가 전쟁에서 지분율을 다시 가져와야만 빈 살만 왕세자의 입지가 확고해질 것이므로, 미국과 딜 교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 현재까지는 미국에 아람코 일부 지분 상장이 그 주제라는 가설이 가장 유력하다.
4) 결론은?
- 세 나라의 유가 전쟁에 있어 모두 감산합의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은 확실하다.
- 다만, 세 나라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으므로 완전한 유가 전쟁은 당분간은 지속될 전망이다.
- 그래도 미뤄진 OPEC 회의가 당장 코앞에 있으니 결과는 지켜봐야겠으나 가까운 시일 내에 전쟁은 끝나지 않을 것이며, 일부 합의에 그칠 것으로 생각된다.
- 일반인에게 권장되는 마스크 pore size: 0.6 마이크로미터의 입자를 80%차단효과를 보이는 마스크 (KF80에 해당)
- 0.6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것을 쓸 경우의 문제점: 숨을 재대로 쉴수 없음. 따라서 공기가 원활하게 통과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마스크를 제작하게 됨.
- 정전기 필터 부직포: 구조가 이불솜과 같이 엉긴 섬유구조가 공기 흐름을 방해하고 난류를 일으켜서 미세입자의 제거를 막아줌.
2) 문제점과 해결
- 위의 부직포 크기는 6~10 마이크로 미터 정도이므로, 이것보다 작은 입자는 필터링이 불가함(Ref.1).
- 정전기에 의한 집진 원리의 도입: 6마이크로보다 더 작은 입자를 걸러낼 수 있게 됨 (Ref.2)
- 원리요약: 부직포 섬유의 재료는 폴리프로필렌(PP)과 같은 플라스틱이며 절연체이므로 부착된 전하가 도망가지 못함. 인조섬유 옷을 입거나 벗을 때 정전기 생기는 것과 같음. 이 정전기에 의한 스파크는 전하량이 작을 뿐 접압은 수천볼트에 이른다 (Ref.3).
- 해결: 위와같은 원리로 호흡하는 공기에 섞여 들어온 인자를 섬유에 흡착시켜 제거하는데, 스티로폼 조각이 니트와 같은곳에 붙어 안떨어지는 원리와 같다고 보면 됨. 일회용 마스크는 여러층으로 되어 있으며, 이렇게 정전하가 입혀진 부직포 층을 정전필터(electret filter)라고 한다.
2. 어떤 마스크를 언제 사용할 것인가?
1) 비말(침 등) 방어:
기침할 때 분무되어 나오는 물방울 평균 크기는 0.62~15.9 마이크로미터 (최빈값 8.35)범위.
(단, 기침괴 재채기에 따라 다르며, 밀어내는 힘도 사람별 차이가 있으므로 이견이 존재함. 위의 근거는 Ref.4에서 참조)
* 비말감염: 직경 5 마이크로미터보다 큰 분무방울. 무거워서 멀리가지 못함. 환자주위(실내기준 약 2m이내)에 가라앉아서 근거리 밀접접촉 감염을 일으킴.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는 비말감염으로 분류됨 (Ref. 5).
* 공기감염: 직경 5 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분무방울. 오염된 공간에서 오랜시간 노출될 경우는 에어로졸에 의한 가능성도 완전 배제하기 어려우나, 일반적인 경로라고 볼 수 없음.
3) 마스크가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원리.
- 마스크로 걸러내는 것은 바이러스 입자자체가 아니라, 바이러스 입자가 포함된 '비말'이나 '에어로졸'이다.
- 사람들의 오해: KF80 또는 KF94 방역 마스크는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수술용 또는 면 마스크는 소용 없다는 인식.
- 진실: 코로나 바이러스 입자 크기는 0.12~0.15 마이크로 미터 이므로 바이러스 입자 자체는 절대 걸러낼 수 없다. 따라서 비말과 에어로졸을 방어하기 위해 마스크를 사용하므로, 마스크의 종류는 어떤것이든 관계 없다.
3. 감염의 필요조건과 비말을 막아야 하는 이유
1) 일정 숫자 이상의 바이러스 입자가 있어야 인체에 침투하여 감염을 일으킴.
2) 선천성 면역(innate immunity)으로 인하여, 바이러스 양이 적으면 자체적으로 제거 가능함.
3) 그렇다면 바이러스의 양이 많이 필요한데, 외부의 물질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달되어야 하므로 비말 또는 에어로졸에 포함되어 감염이 되어야 함.
4) 에어로졸보다는 비말의 크기가 더 크므로, 비말에 포함되어 있는 바이러스 양이 많다고 할 수 있다. 가령 에어로졸에 1개의 바이러스가 들어있다고 가정하면 비말에는 1000개의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참고로 물방울의 직경이 10배 커지면 부피는 1000배 커진다)
5) 따라서, 에어로졸 보다는 '비말'을 막아야 하고 더 중요하다.
4. 방역용 마스크 vs. 수술용 마스크
1) 흔한 오해로, 방역용 마스크가 수술용 마스크를 쓰는 것 보다 더 잘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2) 그러나, 수술용 마스크도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포함된 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에어로졸을 99.9% 막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음 (Ref.6).
3) 따라서, 수술용 마스크로도 충분히 에어로졸과 비말을 막을 수 있다. (다만, 방역용 마스크로 가능한 작은크기의 에어로졸 까지 방어하는 것이 효과적이긴 하다)
4) 참고로, 안경쓴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면 마스크에 김이 자주 서리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방역용 마스크도 일정양의 누설이 있을 수 있고, 0.6 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에어로졸은 차단이 불가하다.
5. 마스크 부족 사태와 마스크의 재사용 가능성을 타진한 연구결과들
1) WHO에서는 일회용 마스크를 재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한 것은 사실.
-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일반인이 아닌, 의료진이나 환자만 착용하기 때문.
2) 마스크 재사용시 고려되어야 할 점.
- 사용한 마스크에 부착되어 있을지 모르는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살균 할 것.
- 재사용 마스크의 미세입자 차단능력은 유지되어야 할 것.
3) 2009년 신종 플루가 유행하면서 미국의 연구자들이 일회용 마스크의 재사용을 위한 살균 처리법을 연구하였고, 그 기반으로 재사용을 위한 소독법을 고찰한다. (미국 산업안전보건원, NIOSH, 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에서 연구함)
4) 살균 실험
* 최초 5가지 살균법 제시되었음 (Ref.7)
- 자외선 살균
- 에틸렌옥사이드 살균
- 과산화수소 기체 살균
- 전자렌지(microwave)살균
- 염소계살균
* 2010년 Bergman등은 이 결과를 참고하여 반복 처리의 효과를 보고자 3회 반복한 후에도 미세입자 차단능력이 유지되는지를 분석하였음(Ref.2).
* 2011년 Fisher등은 미국의 가정에서 유아 젖병의 살균법으로 이용되는 microwave steam bag에 넣어 전자렌지로 처리할 때의 바이러스 살균효과와 미세입자 차단능력의 변화 여부 관찰함 (Ref 8)
- 자기신체사고: 자동차 사고 당시 어느 정도로 다쳤는지를 따져서 보험금이 정해진다. 즉, 내가 타박상인지 골절인지 등의 병명에 따라서 금액이 결정된다. 따라서 내가 병원비를 1,000만 원 냈는데 규정에 따라 이것보다 더 적게 받게 될 수도 있다.
- 자동차 상해: 좀 더 포괄적인 보장범위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내가 어떻게 다쳤든 간에 상관없이 일단 병원비 전액 + 위자료 + 휴업손해 등 모두 보장된다. 유일한 단점이라고는 좀 더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지만 1년 보험 드는 기간 생각하면 그렇게 큰 금액이 아니다.
* 예시: 팔이 골절되는 자동차 사고가 났고, 수술비가 100만원이 나왔다. 자기 신체사고의 경우는 골절에 대한 상해급수를 따져보고 그 급수에 따른 보험금만 지급한다. 만약 그 급수에 해당되는 금액이 30만 원이라면, 그냥 30만 원만 나온다. 글 거나 자동차 상해는 수술비 100만 원이 모두 나온다.
2. 무보험차 상해특약 설정
정답: 5억 선택
자동차 사고 났을 때 가해한 차량이 보험 없거나 대포차 혹은 뺑소니를 당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통 보험사들은 2억을 기준으로 하고 있지만 가능하면 5억을 무조건 선택하자.
일단 2억이나 5억이나 금액차이가 몇백원~몇천원 차이밖에 안 나므로 금액적 부담도 없다.
다음으로 이런 무보험 차와 사고가 난다는 것 자체가 크게 다칠 수 있다는 가능성이 크므로 크게 들어놓아야 한다.
참고로 부모, 배우자, 자녀도 모두 보장된다.
3. 대물 가입금액
정답: 5억~10억으로!
남에게 피해준 것을 보상해주는 보험.
과거에는 2~3억 정도를 많이 했는데 최근에는 부쩍 외제차가 많이 보이므로 5억 원 이상을 하자.
국내에서 돌아다니는 슈퍼카 기준으로 3~5억원 정도 하므로 5억 원을 하한선으로 두자.
거기다가 시설물이나 고가의 장비를 파손시킬 경우도 있으므로 5억원 이상은 가입하도록 하자.
특히, 이 대물가입금액도 금액차이가 심하지 않으므로 당장 돈 천원이 아쉬운 사람이 아니면 꽉 채우도록 하자.
4. 긴급출동 서비스
추천: 40~50km (견인거리 확장)
보험 가입시 10km가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견인거리를 확장하도록 하자.
물론 도심에서 사고가 나는 경우는 상관없지만, 여행 중이나 장거리 출장 시 사고가 나면 엄청난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큰 차이가 나지 않으므로 견인거리를 꼭 확장하도록 하자.
(** 사설 견인차는 절대로 이용해서는 안된다.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5. 보험료 할인 받기
1) 마일리지 후(나중) 할인
- 보험기간 중 운전을 한 km가 적을수록 나중에 환급받을 수 있다.
- 보험사별로 다르지만 보통은 15,000km 이하면 할인받을 수 있으므로 특별히 주행이 많지 않은 사람들은 무조건 가입하자.
2) 블랙박스 할인
- 그냥 무조건 받아야 하는 할인. 이 할인을 못 받는다는 것은 실수로 안 하는 경우가 대부분.
3) 자녀 할인 특약
- 만 5세 자녀 있으면 할인해줌.
- 할인해주는 이유는 어린 자녀가 있을 경우 운전을 조심조심하기 때문.
4) 대중교통이용 할인특약
- 대중교통을 일정 금액 이상 이용하면 할인해준다.
- 꽤나 많은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으므로 평소 대중교통 이용이 잦다면 할인을 받아보자.
5) 티맵 안전운전 할인
- 2020년 현재 기준으로 3개의 보험사에서 할인을 진행한다.
- 평소 티맵으로 기준 3000km 이상, 71점 이상을 기록해두면 모든 보험사 할인 대상이 되므로 종종 이용하자.
그러나 매번 이사를 하는 것은 매우 힘들고 피곤한 일이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전세계약을 연장하게 된다.
따라서 전세계약을 연장할 때 계약서 작성 여부와 전세금 변동에 따라 나누어서 고려해봐야 한다.
전세금의 감액, 보합, 증가할 경우 세 경우를 나누어서 생각해보자.
1. 전세보증금 그대로인 경우
전세 보증금을 늘리거나 줄이는 것 없이 2년 추가 연장할 경우에는 특별히 신경 쓸 내용이 없다. 조건이 특별히 바뀐 게 없으므로 계약서를 새로 쓸 필요가 없다. 기존 계약할 당시 주민센터에서 받은 확정일자도 유효하고 중개수수료도 별도로 지급할 필요가 없다.
2. 전세보증금 감액할 경우
시세가 하락한 경우는 계약서를 새로 쓰거나 기존 계약서에 '계약 연장 등 변경 내용'을 넣어야 한다. 예를 들어 '임대인(집주인)과 임차인(세입자) 0000년 00월 00일까지 보증금을 0억 원으로 한다'라고 적으면 된다. 여기서 적어야 하는 금액은 당연히 감액된 금액에 해당된다. 확정일자는 별도로 받을 필요는 없고, 복잡한 과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집주인과 세입자가 부동산 중개인을 끼지 않더라도 처리할 수 있으므로 중개수수료가 필요 없다.
* 참고: 시세가 하락한 경우 재계약을 할 경우는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3. 전세보증금을 올려줘야 할 경우
이 경우가 매우 중요하고 과정도 복잡하다.
1) 세입자가 우선 할 일:
등기부등본을 떼어 근저당 등 권리관계에 변동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집주인이 계약 기간 내에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지 않았을 경우에 재계약을 진행하면 된다.
2) 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 재계약할 때 기존 계약서에 보증금을 증액한다는 내용만 적어서는 안 된다 (추후 법적 다툼 소지가 다분함).
- 증액되는 금액만 가지고 새로운 계약서 (표준계약서)를 쓰는 게 좋다.
3) 새 계약 작성 법
- 증액되는 금액, 임대 기간과 같은 변경 내용을 적으면 된다.
- 특약 사항에 기재해야 할 내용: 기존 계약서가 유효하다는 내용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 증액된 금액에 대한 확정일자를 받아야 한다 (증액된 부분에 대해서도 우선변제권이 확보되므로).
- 일반적으로 부동산 중개인이 이런 부분들을 모두 챙겨준다(만약 챙겨주지 않을 경우 다른 중개인을 알아보자).
4) 부동산 중개료 (중개인을 꼭 끼도록 하자)
- 전세 재계약은 집주인과 세입자 동의, 확정일자로 효력이 발생하므로 반드시 중개인을 낄 필요는 없으나 안전하게 내 돈을 지키기 위해 중개인을 통해서 하도록 하자.
- 중개인을 통한 계약의 방법 두 가지
첫째: 중개인을 통해서 쌍방이 합의한 내용만 가지고 계약서를 쓰는 경우다. 계약서를 중개인이 대신 써주는 경우를 말하며 10~20만 원 정도 비용이 발생하지만 기준이 없으므로 합의를 꼭 하도록 하자. 그러나 이경우는 중개인이 책임을 지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둘째: 중개인을 통한 일반적인 계약이다. 신규계약과 동일한 형태로 최초 계약서처럼 중개인이 서명하고 공제증서까지 첨부한다. 안전한 경우지만, 중개료가 부과된다.
5) 전세금 증가분에 대한 중개수수료
대부분의 부동산 중개사분들은 솔직하게 받지만, 일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중개 수수료 요율을 확인하자. 그리고 아래 제시되는 금액은 최고 요율이므로 협상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 거래금액 5000만 원 미만: 수수료율 0.5% (최대 20만 원)
- 거래금액 5000만 원~1억 원: 수수료율 0.4% (최대 30만 원)
- 거래금액 1억~3억 원: 수수료율 0.3%
- 거래금액 3~6억 원: 수수료율 0.4%
- 거래금액 6억 원 이상: 수수료율 0.8%
* 참고로 증액분에 대한 금액만 계산하면 된다. 예를 들어서 전세계약을 5억에 했고 6천만 원이 증액됐다고 가정해보자. 전셋집은 5억 6천만 원에 재계약을 하게 되는 것이고 중개료는 최대 24만 원 (6000만 원 X 0.4%)을 지불하면 된다.
당일 주식은 보통 최대 30%까지 오를 수 있는데, 작성 시점 현재 최고치까지 주가가 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빙그레의 해태 아이스크림 1400억 원에 인수 결정이 났다.
빙그레는 31일에 이사회를 열고 해태 아이스크림 100% 지분을 인수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해태 아이스크림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브라보콘, 누가바, 바밤바 등 친숙한 브랜드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고, 이제는 빙그레의 산하에 들어가게 됐다.
출처: 뉴스1
2. 기업이 인수 합병되고 난 후의 내 주식은 어떻게 될까?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규칙대로 인수합병이 이루어진다면, 기업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 맞다.
그러나 모든 일이 그렇듯 무리해서 인수합병을 진행하거나 혹은 인수 합병하는 기업의 무리한 결정으로 재무건전성이 더욱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섣불리 가치의 등락을 점치는 것은 위험하다.
이러한 형태로 투자를 하는 것은 "도박"을 하는 것과 매한가지다.
주주들은 '주식 매매 청구권'의 기회를 얻는다.
빙그레의 경우를 살펴보면, 해태 아이스크림의 주식을 모두 사들이는 경우다.
내가 만약 해태 아이스크림 또는 빙그레의 주식을 들고 있는 주주라면 선택을 할 수 있는데, 찬성하는 입장이라면 그대로 들고 있으면 된다. 그러나 내가 반대하는 입장이라면 굳이 주식을 들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고 보유 주식을 기업에 되팔 수 있는데 이것이 마로 주식 매매 청구권이다.
사실, 이번 경우는 주가가 올라갔기 때문에 특별히 팔지는 않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여하튼 주주가 원하는 대로 팔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결론적으로, 만약 주식을 팔고 싶다면 기업에게 내 주식을 적절한 가격에 매입해 달라는 요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반대를 하는 주주라면 주주총회에서 의결이 난 후 대략 한 달 반 안에는 기업이 주주의 주식을 매입해야만 한다.
그럼 적정 가격은 얼마나 될까?
기준은 "시가총액"에 따라서 결정된다.
여기서 조금 더 높은 가격에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고, 만약 이 부분이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법정싸움으로 번지기도 한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은 양도소득세 부분이다. 이렇게 매수하게 되는 주식은 장외거래로 진행되므로 만약 주식을 팔게 되면 세금이 부과되어 자칫 살짝 오른 가격에 대한 차익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
3. 인수합병 이후의 주가는?
빙그레인 경우는 현재까지는 호재이다. 그러나 항상 그럴까?
정답부터 말하면 장세에 따라 다르고 추후에 이 주가가 어떻게 변동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가령 2011년 11월 하나 금융지주가 론스타펀드에서 외환은행 지분 51%를 인수하겠다는 소식이 들리고 주가는 23.7%나 상승한 적이 있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승인 보류를 하게 되면서 다시 폭락하는 결과를 낳은 적이 있다.
또한 합병비율도 매우 중요한데, 예를 들어 합병비율이 1:0이 될 경우는 합병되는 주식은 휴지조각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비율이 나오는 이유는 합병되는 기업의 가치가 "마이너스" 수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합병되는 기업을 고를 때는 기업의 가치에 비해서 평가절하된 곳을 고른다면 이 경우에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 그러나,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으며 특히 빙그레의 경우도 당장 며칠 후에는 하락할지 더 상승할지 예측이 불가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 사전투표는 관내/외 선거인을 구분하여 진행됩니다. ※ 하나의 구/시/군 위원회 관할구역 안에서 2 이상의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는 경우에는 국회의원 지역구를 해당 구/시/군 위원회의 관할 구역으로 봅니다.
3. 준비물
신분증 지참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
4.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하는 방법
1) 관내 선거인(해당 구/시/군 위원회의 관할구역에 주소를 둔 유권자) 1. 신분증명서를 제시하여 본인임을 확인받습니다. 2. 투표용지 2장(지역구, 비례대표)을 받습니다. 3.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에 기표(정당, 후보자)합니다. 4.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고 나갑니다.
관외 선거인(해당 구/시/군 위원회의 관할구역 밖에 주소를 둔 유권자) --> 본인의 선거구가 아닌 지역에서도 투표를 할 수 있음!! 1. 신분증명서를 제시하여 본인임을 확인받습니다. 2. 투표용지 2장(지역구, 비례대표)과 회송용 봉투(주소 라벨 부착)를 받습니다. 3.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로 기표(정당, 후보자)하고,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합니다. 4. 투표함에 회송용봉투를 넣고 나갑니다.
주의하세요! -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가 있어야 투표할 수 있습니다. - 투표할 때는 반드시 기표소에 마련된 용구를 이용해야 하며, 도장을 찍거나 다른 표시를 하면 무효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