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전 중의 상전이 따로 없음

그래도 태어나서 어미와 떨어지고 처음 본 게 내 얼굴이고,

지금까지 내 옆에 착붙어서 밥, 간식, 최근에는 기저귀 값을 옴팡지게 앗아가는 녀석의 하루하루를..

기록해 둬야겠다.

 

아침

추운지방에 살던 녀석이 따뜻한걸 이렇게 좋아하다니..

아침에 내가 일어나면, 이불을 말아준다.

그러면 내가 준비하는 모습을 그윽하게 쳐다본다.

그냥 피곤해 보인다.

 

세안 & 머리 세팅 마치고 옷을 입고 있으면 앉아서 또 그윽하게 쳐다보고 있다.

이때는 뭔가 아쉬운 표정이다.

출근할 때 어차피 간식 던져주고 가니까 그렇게 아쉬워하지 않는다.

 

점심 ~ 주인 퇴근 전

 

그냥 풀 취침. 귀저기를 안차면 온 집안에 마킹을 해둔다.

그래.. 그냥 푹 자는 게 어쩌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래고 나도 안 미안하고..

다만, 너무 자서 퇴근하면 텐션이 매우 높아져 있다.

 

저녁 퇴근 후 ~ 취침 전

 

업무를 시작한다.

1. 주인에게 놀아달라는 눈빛 보내기

이 눈빛..... 강렬한 눈빛.... 이 눈빛을 보면 바로 바닥에 누워줘야한다.

 

2. 세안... & 산책...

아래 침이 보이는가... 얼굴이 많이 아파보이는지, 매일매일 구석구석 핥아준다.

 

핥기가 끝나면 바로 산책..

분노의 질주

 

바쁜 일상이라서 얼마나 올릴진 모르겠지만,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최대한 시간 내서 올려둬야겠다.

평범한 사진을 예술 사진으로!

사진에 뭔가 임팩트를 주고 싶다면?

내가 그럴 수 있는 황금손을 가진 게 아니라면?

SNS에 내 리얼한 사진 말고 독특한 사진을 올리고 싶다면?

이미지를 그림으로 변환하고 싶다면?

한번 이용해 보자.

 

 

최종적으로 이러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효과를 무엇을 주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Ostagram

https://www.ostagram.me/static_pages/lenta?last_days=1000&locale=en

 

Ostagram

 

www.ostagram.me

가입을 하고 이미지를 process해보자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어떠한 임팩트를 줄지 고민해보자

보통 GALLERY에 있는 정도로 충분하니, 예시를 잘 이용해 보자.

 

가장 잘나온 키우는 멈뭄미의 사진을 이용해 보자

 

우선 눈에 들어오는 뭔가 그린 것 같으면서도 느낌 저는 느낌적인 느낌의 사진을 선택하고 

Process an image를 누르면,

 

 

완성된 이미지. 상당히 귀엽기 짝이 없다. 퀄리티도 높은편!

 

굉장히 마음에 들게 나왔다.

이 정도 퀄리티라면 무료 버전만 이용해도 충분하리라 본다.

 

+ 추가

 

한 번에 10장을 작업할 수 있고, 여러 가지 효과를 줄 수 있으니 참고하자.
(무료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천천히 해주므로, 여러 장을 한 번에 하도록 하자)

 

 

 

왓섭!공포 라디오- 초자연적인 현상들에 대한 사연이나 괴담을 소개함

현실적이지 않은 이야기가 많을 수 있음

과학적으로나 객관적으로 증명할 길은 없으니 진실 여부를 따지기보다

모쪼록 재미로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

 

 


 

컬투쇼 레전드 사연  웃긴 사연 Best Of Best 만 모음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라디오.

요새는 사연에 맞춘 애니메이션을 넣어서 유튭에 올라와 있는 것도 있다.

 

썰 반장 유쾌한 사람들의 연애 이야기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청취자들 사연을 받아 고민을 공유하고
영화,
   그땐 그랬지 등으로 연애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가는 콘텐츠 진행 ( 출퇴근길 듣기 좋음 )

 

 

 

듣똑라 - < 듣다 보면 똑똑해지는 라이프 >

최신 시사부터 지식 , 커리어 , 라이프스타일까지 맥락을 짚고 , 관점을 제시

 

 

 

지대넓얕 -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재는 종방 했지만 워낙 유명한 팟캐스트 제목 같이 정말 여러 주제를 다루며 유익한 정보를
재미있게 토론하는 방송

 

 

 

+ 추가  

 

 

 

김혜리의 필름 클럽 - 씨네 21 김혜리 기자, 최다은 PD, 배우 임수정이
영화와 음악을 이야기합니다.
영화의 줄거리와 연출한 감독은 과거에 어떤 영화를 찍었고,
어떤 스타일의 촬영기법을 사용하는지 등 해박한 지식을 전달!

 

영화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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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가혹한 한 해의 시작이다.

알고 보면, 지금 우리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 바이러스들은 사람에게 들어오면 고통을 준다.

즉, 자연상태에 있을 때는 증상을 유발하지 않고 얌전히 있다는 이야기.

(비활성 상태에 있다가 사람 몸에 들어오면 활성화된다는 말)

 

Corona virus

 

상식 정도로 알아두면 좋겠다.

(출처: 과학동아 2015년 11월호)

 

클래식하면서, 모던하면서 극호일 수밖에 없는 곳

주말에 연인이랑 과하지 않으면서 감각적이면서 무료할 때 갈만한 곳

너무 최신식 건물 말고 약간 한국적이면서도 느낌 있는 곳

그렇다고 너무 낙후되진 않았으면 하는 곳

밥 가볍게 먹고 커피를 꼭 디져트랑 먹고 싶은 곳

내가 빵돌이 혹은 빵순이일 경우 

두번가도 후회 안 할 장소

 

시즌 커피 앤베이크 (SEASON COFFEE&BAKE)

개강추 드림

주차 가능. 특히 주말에는 바로 옆에 건물이 문을 닫아서 주차 쌉가능. 무료.

 

 

가까운곳에 사는게 아니라면 차를 타고 가자.

 

80 ~ 90년대 느낌의 집. 일반 양옥집을 개조한 느낌.

 

밖에서 본 입구 & 안에서 본 입구

 

벽돌이 어렸을 때, 목욕탕 건물 느낌이 난다. 양옥집인데 입구는 한옥 St.

 

방문당시는 앞에 공사 중이고 도로는 좁다. 찾아갈 때만 해도 큰 기대 안 했던 곳.

 

커피보단 빵이 맛있는 곳

 

 

많은 빵을 팔고 있다. 언젠간 다 먹어봐야겠다. 특히 저 크로아상.

 

 

내부는 디자인을 신경 많이 쓴 곳

 

내부 디자인을 신경 많이 쓰심. 다소 많은걸 가져다 놓은 느낌.

 

들어가면 일반 테이블 외에도 여러 방식으로 앉을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다.

구조는 COZY한 분위기이고, 두 명 이상이 가서 도란도란 이야기하고 음악 들으면 좋은 분위기이다.

(노트북을 하며 공부를 할 분위기는 아니다)

 

별채가 있다. 이곳은 혼자서 노트북을 해도 좋을 정도.

(사람이 많으므로, 공부는 더 넓은 곳에가서 하자)

 

별채에 있는 조명. 벽에 걸린 포스터도 마음에 든다.

 

본채가 더 멋있어 보였지만, 난 별채가 더 마음에 들었다.

테이블은 약 4팀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정도다.

참고로 동물은 별채에 들어갈 수 있다.

 

아주 귀여운 종이를 붙여 두었다. 사장님이 동물친구들을 좋아하는 모양이다.

 

빵과 커피. 둘 다 맛있지만 빵이 더 맛좋은 곳

 

아주 달고 맛좋았다. 두번가도 후회 안할 곳.

 

달면서 빵은 고소하고 부드럽다. 너무 맛있다.

주전부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어지간하면 맛있다는 이야기를 안 하지만 정말 맛있다.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커피는 쏘쏘.. 정도니 큰기대는 하지 말자. 물론 맛없는 것은 아니니 참고)

 

뜬금없이 놓여진 그림. 사진을 찍으면 입체적으로 보이니 꼭 찍어오자.

 

 

이런 그림은 딱 하나만 있다.

 

흔히 먹는 삼계탕과 좀 다른 삼계탕을 먹고 싶다면?

호수 삼계탕 추천!

- 국물이 걸쭉한 들깨로 만든 삼계탕.

- 겨울철에 특히나 먹어볼 만한 삼계탕.

- 주차됨. 주말에는 근처 학교에 댐. 주차비 별도.
 (호수 커피? 를 마시면 무료임. 이건 너무 과한 상술이 아닌가..)
- 구수함을 느낄 수 있음.

- 발골이 끝나면, 들깨와 밥이 섞이며 자연스럽게 죽을 섭취 가능.

- 반찬 무한리필 (오이를 길게 썰어줘서 가져다 먹는 건 굉장히 독특했음)

 

호수 삼계탕 (들깨 국물에 먹는 삼계탕)

 

유명한 곳이라서, 근처에 가면 주차 안내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는 곳

네비게이션에 상호명을 입력하면 친절히 안내해준다.

밑반찬은 다른 곳들과 다르게 가벼운 채소 위주

반찬은 이렇게 나온다. 오이가 길게 썰어져 나오는게 인상적임.

개인적으로 오이를 냉면 먹을 때 제외하곤 안 먹고 생고추도 안 먹기 때문에 삼계탕이 나올 때까지 멀뚱멀뚱 주변을 둘러보면서 기다렸다. (오이 극혐)

참고로, 식사 전에 고추 혹은 오이를 먹으면서 위를 워밍업하고 마늘은 삼계탕에 넣어먹고 깍두기는 반찬이다.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는 것들을 한번에 벽에 붙여놓은듯 보였다.

별채까지 따로 마련해야 할 정도로 사람이 많은 만큼, 질문도 많은 모양이다.

웬만한 정보는 벽에 써져 있으니 참고하자.

 

국물이 걸쭉해서 먹기 좋았고, 다른 삼계탕과 비교해서 든든했다

비쥬얼이 미쳤다. 걸쭉한 자태를 뽐내고, 구수한 향기를 뿜어댔다.

뽀글뽀글....

난생처음 보는 비주얼이었다. 그리고 삼계탕을 들깨 국물에 준다는 것 자체가 신선함 그 자체였다.

나오자마자 바로 마늘을 넣어주자. (나중에 발골하고 나서 죽처럼 먹을 때, 마늘이 아주 맛있다)

 

먹는 방법

 

마늘을 투하하자. 나중에 죽먹을 때 같이 먹으면 맛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난 오이&고추를 먹지 않으므로 오롯이 삼계탕에만 집중했다.

먹는 순서는 대충 이렇다.

1) 내 앞에 성스러운 삼계탕이 놓이면, 마늘을 투하한다.

2) 닭을 발골해서 맛나게 먹는다.

3) 닭이 품고 있던 밥과 자연스레 어우러진 들깨 국물은 들깨죽이 되므로, 아까 투하한 마늘과 함께 먹어준다.

 

주차비는 별도. (지정된 커피숍을 이용하면, 공짜!)

글쎄... 난 이런 상술은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돈내고 더 좋은 카페를 갔다.

그다지 기분이 좋아지는 종이는 아니었다.

주차비용을 받는 것은 전혀 문제가 아니었지만, 커피숍으로 유도하는 것은 그닥 유쾌한 기분을 선사하는 것은 아니었다.

이것만 아니었으면, 100점 만점에 100점을 줬을 것이다.

 

한 번쯤은 꼭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두 번 먹도록 하자.

도저히 그림은 소질이 없는, 그런 저주받은 손이라면?

복잡한 그림이 아닌, 단순한 그림이 필요하다면?

단순한 사물 같은 그림이 필요하다면?

 

당장 주소창에 복붙 하자.

 

"AutoDraw"

https://www.autodraw.com/

 

AutoDraw

Fast drawing for everyone. AutoDraw pairs machine learning with drawings from talented artists to help you draw stuff fast.

www.autodraw.com

우리가 미술을 못하고 싶어서 못하는 게 아닌데... 

그래도 그림을 잘 그리진 못해도, 이쁜 그림이 필요한데...

 

당장 사용해 보자.

 

홈페이지 접속화면

바로 Start Drawing을 누르면 오른쪽 화면으로 넘어간다. 

단순하게 되어 있으므로, 단순하게 진행하자.

 

이 사이트의 사용 logic은 너무 간단하다.

1) 우선 "AutoDraw"로 그림을 그리고,

2) 연상되어 나오는 그림을 선택해서 바꾸고,

3) 추가적으로 더 그려주거나, 색칠을 하는 등의 작업을 하면 마무리됨.

 

테스트를 진행해보자

난 참고로 뱀을 그려보겠다.

(어린이 시절에 미술학원을 2년을 다녔지만 사람 하나 못 그리는 소름 끼치는 미술실력 보유자)

피카소의 양 따귀를 0.001초만에 때리고 갈 정도의 실력이다. 참고로 이것은 뱀이다.

소름끼치는 실력으로 뱀을 그려보았다.

이것은 누가 봐도 뱀이고 이빨이 서슬 퍼렇게 있어서 오금이 저릴 정도다.

 

이렇게 뱀을 그리면,

윗부분에 "Do you mean:"이 뜨면서 연상되는 그림을 모두 보여준다.

완벽한 뱀의 그림이었기에 첫 이미지에 바로 떴다. 

바로 선택하자.(누르면 바로 이미지가 바뀐다)

 

요런 이미지로 바뀐다. 내가 그린것과 매우 흡사하다.

 

이후에는 색칠을 할 수도 있고 추가적으로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

자유자재로 상상력을 펼쳐보자.

 

넘나넘나 무섭게 생긴 뱀이 완성되었다.

너무 심심하다면, 그림판 대신 이 사이트를 열어서 나의 그림실력을 시험해 보자.

 

 

싱크로율이 너무 높아서 뭐가 그려준것인지 알수가 없다.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에 나오는 케잌을 먹어보자. (예약을 꼭 하자)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에 나오는 케잌. 아주 맛좋게 생겼다.

다채로운 색감, 아름다운 풍경, 다양한 각도로 촬영되는 카메라 기법, 숨막히는 이야기 전개, 촘촘한 네러티브까지..

어디하나 빠질게 없는, 근래들어서 가장 재밌게 봤던 영화.

 

여기에 나오는 케잌을 먹어보자.

 

Wall. Seoul (성수역) - 예약을 하고가자. 안하면 못먹는다.

신기하게 입간판과 벽에 붙어있는 이름이 다른 곳이다.

단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그런생각이 안들었겠지만, 디저트를 사랑하고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사람들에겐 다른 모양이다.

맨들스 케잌을 먹기위해 방문한 곳은 Wall. Seoul.

- 희한하게 입간판과 벽에 붙은 이름이 다른 곳.

- 협성빌딩이라는 곳에 있는데, 협성이 한자로 되어 있으므로 주의하자.

- 주차는 바로앞에 약 5~6대 할만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걱정말자. (갓길에 공영주차장도 운영중이다)

 

내부는 모던한 분위기. 조용하지만 층고가 높아서인지 약간 추움

실내는 대략 이렇게 생겼다. 특별한 정도는 아니고 상당히 넓음. 팬미팅할 때 이장소를 빌린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고, 상당히 넓었다.

2층도 있는데, 그곳은 커피숍을 이용되지 않는 개인공간이었다.

 

영화가 개봉한지가 좀 오래되서 그런지, 장식된 것이 전혀 없었다 (블로그들에서는 많았는데, 사진 찍을게 없음)

어떤 연예인? 친구의 사진이 여기저기 붙어있어서 (팬들이 빌렸다고 한다) 피해서 찍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었다.

 

각설하고 우리가 찾고있는 맨들스 케잌을 먹어보자.

 

총평, 비싸고 달다. 맛보단 눈이 즐거운 케잌

대충 요렇게 생겼다. 난 아기자기하게 설명 못하니까 솔직하게 말하련다. 그냥 달다. 마치 처음 마카롱 먹은 느낌.

영화에서 나온 케잌을 먹었다는 기쁨이 있는 케잌이다.

눈이 즐겁고 핑크의 향연이다.

 

케잌을 먹은 평은... (주전부리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남자의 관점)

- 슈크림이 많이 들어있다. 커스타드?? 느낌이고 모카향이 남

- 굉장히 부드럽다. 입에서 사르르르~ 녹는다.

- 표면은 새콤달콤하다.

- 블루베리크림과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는 층이 있다.

- 난 이 층이 제일 맛있었다.

- 가격이 비싼데, 양이 별로 없지만 맛이 소름끼칠정도로 맛있는것은 아님.

- 그래도 영화에서 본 케잌을 먹어서 만족함.

 

솔직한 나의 평은 이렇다.

그래도 후회하지 않고, 꼭 영화를 봤다면 들러서 먹고 오자.
(화려한 데코는 없어져 있으니 큰기대는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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