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pg=5&number=902551

 

1. 병원 선택

- 동네병원은 무너졌냐? (주의할 것)

 

 

 

  

 동네병원 가라. 응급실 가건 동네병원 가건 큰 차이는 없겠지만, 동네병원이 전치 쇼부치기 편함. 종합병원은 얄짤없이 정석 대로 끊음.

 게다가 응급실에서 치료받으면 치료를 받을 때 계속 출퇴근 하거나 무슨 서류처리를 존나게 해서 동네병원으로 옮겨야함. 만약에 당장 수술 필요할 정도 아니고 좀 피나거나 부러지지만 숨 붙어 있을 정도 되면 동네병원 가는 게 좋음.

 

* 주의 : 요즘 뉴스에서도 계속 나오는거지만 보험금을 목적으로 허위진단 허위처방 받을 경우에는 나중에 더 위험한 경우가 생기므로 주의!! 특히나 병원에서 뭐 가입되어있으시죠? 그걸로하시고 돈 안내셔도되요 하는식으로 하는데는 나중에 진짜 큰일날수가 있음!!

 

2. 폭행 및 상해 합의 요령

- 합의? 우리가 세상에 합의란 합의는 다 어기고 살지만 너랑 나는 합의 따져야지. 그런데 넌 쌩판 남 아니냐? 이 경운 원래 쇼당이 안 붙지.

 

 

 

 

 합의는 아는 사람이 서로 감정 상해서  주먹이 대화했을 때 하는 거임. 남이면 절대 합의 보지 마라. 그런 인정을 베풀 가치가 없음.

잘 모르는 꼬꼬마들이 가해자가 합의금 100만원 50만원 부르는 대로 합의 보는데 그거 개호구임.

무조건 합의는 최소 500부터 보는 거임. 왜냐면 아무리 형량 낮게 받아도 벌금+손배로 그놈 지갑에서 나가는 게 어차피 최소 500만원임.

정상적인 인간이면 합의 500불러도 감사합니다 받아야 함. 그거 받아주고 전과 안생기면 걔는 이득임.

"어려워서요""학생이라 돈이 없어서요""제가 처음이라" 그런 이야기 다 개소리임.

합의 100만원 200만원에 해주는 순간 넌 가해자의 돈 300만원 이상을 세이브 해주는 거임. 이게 호구가 아니면 뭐냐.

어차피 남이고, 합의본다고 해서 그 새끼가 반성하는 일은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없음. 사람의 반성은 돈이 깨지거나 인생이 깨져야 나옴. 

 

 

3. 증거물 - 녹취의 중요성

카메라도 안 되고 목격자도 안 되고.....주머니에 휴대폰 녹음이 있다. 이게 내 해답이다.

 

 

 

 CCTV없는 사각에서 혼자 맞을 상황이면 녹음이라도 켜라. 진짜 켜는데 10초도 안 걸리는데 이게 결정적인 경우 많고, 대부분 가해자 양아치들은

지가 때려놓고 피해자 코스프레 하기 때문에 녹음본있으면 피해자 코스프레는 원천 차단가능. 보통 사람 때릴때는 찐들이 자기 입으로

"때렸다 어쩔래""뒤질라고"등 자기입으로 폭행을 광고하면서 때림. 존윅처럼 닥치고 때리지 않음.

그리고 녹음하면 무조건 법원 공증 받아라. 5~10만원 정도 함. 그걸 받아야 증거로 인정되니 아끼지 말자. 어차피 다 가해자에게 받게 되어있다.

 

 

4. 증거물 - 사진

너 맞으면 누드사진이 된다.

 

 

 

 

멍은 사람따라 달라서 누구는 금방 아물기 때문에 맞자마자 찍는게 좋음. 무조건 집에 가자마자 전신에 맞은 곳 사진 다 찍어라.

 

5. 폭행 상해 차이. 정답은 상해죄!

맞고 상해죄로 가!

 

 

 

 특히 단순폭행하고 상해는 큰 차이인데, 알려 줌.

단순폭행은 주먹으로 맞아도, 혹은 손가락으로 찔려서, 피 안나면 단순폭행임. 

피 났다? 찰과상 입어도 상해임. 코피나도 상해임. (대법원 판례 참고)

 

그차이를 모르는 애들 많은데, 단순폭행은 반의사불벌죄(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처벌 안함)인데

상해는 무조건 형사처벌임.

 

맞아서 피 난다? 무조건 입건시키고 검찰로 사건송치 시켜야됨.

그리고 야밤에 맞았다? 동기가 없다? 이제는 가중처벌됨.

만약에 때릴 때 도구썼다? 혹은 2명 이상에게 다구리 맞았다.

닥치고 특수폭행인데 특수폭행부터는 폭처법 상 구속->징역임. 벌금형 이딴 거 얄짤없음

도구가 우리가 말하는 칼, 흉기 이런것도 포함이지만

여자 하이힐, 숟가락,젓가락,구두,벨트 이런것도 판례상 흉기임. 그냥 한 손에 잡히는 모든 도구는 다 흉기라고 보면 됨.

 

6. 진단서 발급

가해자야. 나도 진단서가 있다. 니가 이런식으로 내 진단서를 짓밟으면,

그땐 마 깡패가 되는 거야. 내가 나이롱 환자처럼 입원이라도 하랴!?

 

 

 

 

 

 이제부터 중요한 개꿀팁 날려드림.

우선 병원비. 20대 늅늅 꼬맹이들은 병원비 보면 기절할텐데 개꿀팁 알려줌.

원칙적으로 병원가면 맞아서 다쳤다고 할 거임. 그것도 요령이긴 한데 여기서 선택지가 있음.

너가 전치를 뻥튀기 할 수 있는 친한 병원이고 실손보험 들었으면 그냥 사고로 다쳤다고 말해라. 계단에서 굴렀다고 해야 됨.

 

그다음에 실손보험 처리하면 돈도 받고 그 자식이 때린 전치를 뻥튀기 시킬 수 있음.

미리 말하지만 3주와 4주는 처벌의 갭이 엄청 크다.

3주는 입건이지만 4주부터는 구속임.그 자식을 구치소로 파워 입소시키고 싶으면 잘 생각해라.

그리고 합의를 보던 안보던 전치가 2주 이상 나면 무조건 입원해라. 병원비는 어차피 다 받게 되어 있고,

입원을 해야 손해배상을 입원비+내가 일을 못해서 나온 손실+일당 까지 합쳐 받을 수 있음.

 

 

7. 피해자와의 갈등 해결 요령

어이 젊은친구, 피해자 답게 행동해.

 

 

 

 

 

만약에 너가 그런 친한 병원도 없고 그건 좀 양아치 짓 같다 싶음.

그래서 진솔하게 FM대로 처리하고 싶다면

병원 갈 때 상해범죄 당해서 왔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해야됨.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거. 상해범죄는 국민건강보험에서 보험처리가 된다. 법이 바뀌어서 된다. 내가 경험자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국민건강보험에 전화해서 상해범죄피해로 보험처리 받고 싶다고 하면 잘 설명해줌.

뭐 막 쓰라고 해서 진술서 쓰면 지들이 검찰이랑 경찰에 사건 확인해서 일방폭행, 상해범죄 (쌍방폭행은 안됨) 은 보험처리 해준다.

그런데 종합병원은 해주는 편인데 문제는 대다수의 동네병원은 "원래 보험처리 안되요!"라고 뻥을 친다.

하지만 아님. 보험처리 된다. 속지마라.

그거 병원이 니들 속여서 돈 더 먹는거다. 그런식으로 병원에서 몰래 환자돈 떼어먹는 거 엄청 많다.

나도 그렇게 당했는데 원무과 앞에서 건강보험 관계자랑 통화하니까 원무과 상급자가 원무과 직원 탓하면서 바로 환급처리해줌.

보통 나온 병원비에 30~40%는 환급 및 보험처리가 되는데, 이건 나중에 손배낼때 의료비청구랑은 따로라 따로 삭감되는 돈이고

더 중요한 건 그 삭감된 30~40%의 금액은 가해자의 보험에서 할증되서 청구됨 개꿀. (건강보험 담당자가 친절히 알려줌)

 

8. 민사소송과 변호사 선임

나 호구 아니다. 나도 민사 넣고 변호사 선임하고 살고 그런다.

 

 

 

 

범죄는 무조건 형사 재판+민사재판임. 벌금형이니 징역이니 집유니 나왔다고 끝이 아니다.

형 확정되면 이제부터 역관광 시작하면 됨. 이미 가해자는 형 나와서 멘탈 털린 상태임.

 

상해나 폭행이 법원에서 판결나면 약식명령 이나 판결문 뜰 거임. 그건 피해자가 사건조회해야 알 수 있음 보통 입건되고 1달정도면 거기까지 완료됨.

그러면 법원에 그거 판결문 떼러가면 됨.

판결문 떼면 뭘 하느냐. 자기가 사는 지역 시청에 법률구조공단 가면 됨.

먼저 전화부터 하면 필요한 서류 알려주는 데 이것저것 많고 (건강보험 내역서, 급여증명서, 입원,병원 영수증,판결문 ,기타등등)

그거 가지고 가면 그때부터는 이제 편하게 하던거 하면 됨. 물론 범죄피해사건은 변호비용이 무료임.

알아서 나라에서 그 자식에게 손해배상 청구 민사소송 진행해줌. 좀 시간이 걸리기는 하는데

결국 범죄사실이 확실하고, 물증 있고, 법원에서 가해자 유죄뜨면 이거 뒤집는 경우는 가해자가 국회의원 아들이어도 힘듬.

보통 알두면 좋을 게 소요된 병원비는 전액 청구 가능하고+ 일 못해서 못받은 피해액+파손된 물건 금액+ 출근 못해서 일 못한 만큼의 급여+ 정신적 위자료 를 받을 수 있음.

일반적으로 정신적 위자료는 전치로 계산에서 1주당 100만원임. (그러니까 100만원200만원 푼돈에 합의보지 말라고 하는 거임)

인터넷에서 1주당 50만원이니 30만원이니 하는 건 개소리임. 범죄 피해사건은 다름. 이건 현역 변호사가 직접 말해준 거다.

 

전치2주 나오면 200만원 3주면 300만원, 즉 병원에서 쓰는 전치에 따라 받는 금액이 최소 100만원 이상 씩 차이남.

 

9. 소액재판일 경우

? 재판? 소액재판을 지방법원으로 태워?

 

 

 

 

여기서 중요한 개꿀이 있는데, 판결문 뽑으면 가해자 신상을 알 수 있음 (몇년생 대략 사는 지역)

무조건 가해자 사는 곳에서 최대한 먼곳. 차타도 2~3시간 걸리는 곳에서 소송넣어야 참 재미임.

가해자가 지방 산다? 아주 꿀재미임. 무조건 범죄사건 손배는 피해자주소 근처 법원에서 진행됨.

가해자가 부산 산다? 서울까지 계속 올라와야 함. 민사재판은 절때 한 번에 안 끝나고 최소한 공판이 2~3번 혹은 그 이상있음.

(심지어 꼭 그런 공판은 아침이나 낮에 있음)

만약에 부모님이 지방살면 주소 잠깐 부모님 집으로 주소 잠깐 옴겨서 그곳 무료법률공단에서 소송 넣어라.

그러면 가해자는 재판마다 일 쉬어가면서 원정 재판을 뛰어야 함.

어차피 나는 2번만 가면 됨. 소송 할때 한번, 승소 할 때 한번. 재판 결과나오면 어차피 알아서 문자로 변호인이 알려줌.

 

소액재판이 참 뭣같은게 소액재판은 소송건사람은 까먹고 살고 소송걸린 사람은 빅엿을 먹음

기본적으로 500만원 이하 소액재판은 변호사 붙기가 뭐함. 변호사 비용이 더 나올 수도 있는데

심지어 양아치 변호사들이 질 거 알면서 이길 수 있다고 적은 돈(수임료100~150만원) 에 꼬셔놓고 재판 지고 입닦는 경우가 개 흔함.

결국 재판져서 2중 3중으로 돈 나감. 게다가 변호사 선임 안 하면 피고는 출석해야함.

원고는 대신 법률구조공단 변호사가 위임 받아서 나가줌.

그런데 재판 안 나가면 이런 재판은 무조건 피고가 짐.

즉, 이길리가 없는 재판에 개고생하면서 나가서 지느냐, 변호사 써서 돈 더 뜯기고 지느냐, 그냥 출석 안해서 지느냐

패배의 3지 선다만 남음.

이미 전과 생기고 형사 재판 유죄는 받은 상태에서 한 번 더 멘탈을 부셔버릴 수 있음.

 

10. 소송 승소 후 추심

돈이라는 게 말야 독기가 세거든.

 

 

 

 

승소 나면 이제 돈을 받아야 하는데

가해자가 멘탈 털려서 그냥 일시불로 입금하면 끝이고,

 

만약에 가해자가 양아치라서 배째라고 나오면, 그때부터 테크트리가 좀 나뉨.

 

만약에 가해자가 직장 다닌다? 직장에 월급가압류 걸면 개꿀.

상해나 폭행 같은 거로 가압류 들어오면 직장에 소문 다나고 돈 빼먹고 2쿠션 때릴 수 있음.

 

만약에 가해자가 백수다? 그러면 우선 은행에 재산 조회해서 추심하거나 하면 됨. 알바뛰어서 급여 입금해도 강제로 압류 가능.ㅋ

내가 들은 바로는 부모집에 같이 사는 백수는, 부모집 내에 백수 집기들만 가압류 붙이는 제도도 있다고 함.

  

역시 소액 추심이 참 지랄같은 게

멘탈을 박살내기 좀 좋음

거액 추심이면 가해자가 파산 신청하고 배째라고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소액은 파산신청하기도 뭐하고,

소문이상하게 돌고, 돈 생기는 대로 야금야금 빼가서 가해자 멘탈 부시기 좋음.

아, 어차피 추심처리는 따로 맡기면 됨. 내가 직접하는 경우는 없음.

그냥 계속 안 내면 되지 않나고? 손배는 법률에 정해놓은 연이율이 12%임 (은행 주택대출 연이율 3~5%)

안 내면 이자가 계속 쌓임.

 

 

결론 : 이 스무장 세계 좁다. 패지마라.

[펌글]

원문: 블라인드, 현직 보험사 직원이 알려주는 보험꿀팁2

 

* 광고 없음 *

연금보험에 관한 고찰

 

1) 연금과 재산관리

 

 우선 연금이야기를 하기 전에 재산에 관한 이야기를 먼저 해보려고 해. 많은 고객들을 상담하다 보면, 3년 안에 5천만원 모으기, 1억 모으기 등 목표는 없고 단순히 돈을 불리고 싶어해. 우리가 모으는 돈은 ‘재산’이라고 표현하지

 재산 財産, 재물 재와 낳을 산으로 만들어진 글자인데, 재는 재물 즉, 쌓아 두는 돈을 말하고, 산은 생산할 때 쓰는 산이야. 돈을 만드는 능력을 말하는 거지. 그러니까 우리가 쓰는 재산은 쌓아두는 재물과 돈을 버는 능력이 합쳐져 있는 단어야.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1억모으기는 재에만 집착하고 있는거지 1억 모아서 뭐할껀데? 뭐할지가 제일 중요하고 한정된 저축 자원을 효율적으로 써야되는데 단기, 중기, 장기 저축 방법도 모르고 눈 앞에 있는 단기적인 저축만 생각하면 우리가 살면서 모아야하는 결혼, 육아, 주택, 연금 등을 모을 수가 없을꺼야.

 돈 많으면 장땡이지 뭐가 문제야? 라고 할 수도 있는데 내가 산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줄게. 산은 돈을 생산하는 능력 즉, 배당금이 될 수도 있고 매월 들어오는 월세가 될 수도 있고 연금이 될 수도 있어. 결론은 우리는 재를 쌓는 작업과 동시에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산의 구조를 만들어 놔야 한다는 거야. 예를 들어서 우리가 내일 은퇴한다고 생각해보자. A는 10억을 보유하고 은퇴하고 B는 매달 500만원씩 연금으로 들어오게 만들고 은퇴를 할 꺼야. 누가 더 좋을까?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B를 생각해.

 

2) 연금과 은퇴 후 삶 (예시)

 10억을 가지고 은퇴했다고 치자. 우리는 몇 살까지 살까? 언제까지 살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이기 때문에 우리는 10억이 있어도 돈을 못써. 왜냐고? 우리가 10년을 산다고 예상할 수 있으면 1년에 1억씩 쓰고 살면 되겠지만, 장수를 해버리는 것도 리스크기 때문에 노인들은 돈을 수중에 품고 돈을 아끼게 돼. 심지어 대부분의 노인들은 10억을 가지고 있어도 부동산 등 비금융자산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심하지 이 현상이 일본에서 나타난거고 그래서 잃어버린 20년의 장기침체가 일어난거야. 오래살고 싶지 않다고? 80정도면 충분하다고? 그럼 80세가 되는 해 12월 31일에 건강히 살아있다면 스스로 자살을 할껀가? 지금 90세, 100세 살고 계신 노인분들이 20~30대일 때 즉, 약 1930년도에 평균 수명은 47세였어. 근데 살다보니 지금 노인 분들은 평균 수명의 2배를 넘게 살고 있는거지. 그렇다면 평균수명이 90세인 지금 우리들은? 150살까지 살아버릴 수도 있지 않을까?

 500만원씩 연금을 받는다고 생각해보자. 우리의 노후는 문제가 아무것도 없어 이번달에 500을 다 쓰고 다음 달에 또 들어오면 쓰고 남는 돈은 자식들 용돈 좀 주고 얼마나 편하겠어. 10억을 가지고 은퇴한 사람은 내가 왕년에~ 라는 자랑을 하고 살지만, 500만원의 연금이 있는 사람은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할꺼야 라는 꿈을 가지고 산다는거지.

극단적으로 은퇴이후에 치매에 걸렸다고 치자. 10억이있든, 500만원의 연금이 있든 자식들이 우리를 요양원에 보내겠지? 초반에야 자주 찾아오면서 아버지, 어머니 오래 사셔야해요. 할테지만 1~2년이 지나고 벽에 똥칠하고 자식한테 욕하는 상황이 되면 자식들이 우리가 죽기를 바라지 않을까? 10억이 있는 부모의 자식들은 부모가 계속 살아있으면 돈을 뺏기는거고, 부모님이 돌아가셔야 그제서야 부모님의 유산을 쓸 수 있겠지. 반면, 500만원씩 연금이 들어오다면 아무리 부모가 욕을 해도 매월 500만원씩 자식이 받을 수 있는거야. 200만원정도 요양비로 쓰고 100만원 자식한테 쓰고 100만원 저축하고 100만원 생활비 쓰고. 부모가 아무리 괴롭게 해도 매월 들어오는 500만원이 너무 든든하지 않을까? 이경우에는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연금이 끊기니까 진심으로 부모가 오래살길 바란다는거지

아.. 연금 구조를 설명해주고 싶었는데 말하다보니까 이상한 말만 계속했네. 대한민국은 OECD 가입 국가 중에 노인빈곤률, 노인자살률, 노인노동률이 1위인 노후준비가 제일 부족한 나라야. 국민연금은 곧 고갈이 확실시 되어 있고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준비하는지도 중요하지만 내가 연금을 꼭 만들겠다는 의지가 중요해. 오늘은 그런 마음을 다잡는 기회가 되면 좋을 것 같고, 다음엔 진짜 이론 내용을 가지고 올게 ㅠ

[펌글]

원문: 블라인드, 현직 보험사 직원이 알려주는 보험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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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 개인연금, 보험의 진화 과정

 

1. 실비보험


보험에서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하는 보험.

 내가 내는 진료비의 80~90%를 돌려받을 수 있는 보험인데 유용한 수준이 아니라 필수로 준비해야 함. 아파서 병원에 가야 하는데 진료비가 부담스러워서 진료를 못 받는 건 말이 안되는 거니까. 실손보험조차 없다는 것은 대한민국 상위 2%. 지금은 표준화실손이라고 해서 어느 보험사를 가던 동일한 보장으로 가입가능 약 1~2만원 대


2. 3대 사망원인 (암, 허혈성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출처:  통계청

 

 대부분의 사람들이 암,심,뇌에 걸리면 큰 돈이 필요한 건 알아서 준비하지만, 대부분이 이 진단금이 수술이나 입원에 쓰이는 치료비로 오해를 하고 있음. 최소한 1년치 연봉 이상을 진단금으로 준비하라고 하지만, 여기서 나오는 수천만원의 보험금은 치료를 위한 것이 아닌 우리가 아파서 일을 못하는 기간 동안의 생활비임

 예를 들어 연봉 3천만원 직장인의 경우 암에 걸리게 되면 최소 1~2년 정도는 항암 치료등을 받으며 일을 할 수가 없음. 그렇다면 나는 2년동안 일을 못하게 되는 거고 2년치 연봉인 6천만원을 벌 기회를 상실하게 됨. 그렇다면 내가 일을 못하는 동안에 나의 생활비는? 가족이 있다면 우리 가족의 생활비는 어디서 구할 것인가. 일을 못하는 기간의 생활비를 진단금이 해결해주는 구조임

 그렇다면 암에 걸리면 수천만원의 수술, 입원, 치료비가 든다고 하는데 이 비용은 어떻게 해결하냐고 궁금해 할 수 있는데 대한민국은 국민건강보험, 실비보험이 잘 되어 있어서 치료비의 80~90%는 충분히 해결 가능, 약 5천만원의 치료비가 든다고 가정하면 개인 부담금은 500만원 정도 소요 (단순계산)

 500만원이 없으면 어쩌냐고 할 수 있는데, 재무적인 관점에서 월 급여의 2~3달치 이상은 CMA 통장 등을 이용해서 비상예비자금으로 관리해야함. 예상치 못한 지출을 방어하기 위해서

3. 비갱신형 보험

https://www.lifentalk.com/1386


 갱신형이 비갱신형보다 저렴해서 젊은 나이에 가입할 때 싸다는 이유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험에서 가장 중요한건 ‘수지상등의 원칙’ 보험사가 100명의 고객에게 100만원의 보험료를 받았다면 2명의 진단을 받은 고객에게 50만원씩 지급해야한다. 즉, 고객에게서 받은 돈과 지급하는 보험료가 동일해야 한다는 원칙이고 위 원칙으로 금융감독원의 감독을 받고 있다.

 따라서 갱신형이 지금 저렴한 이유는 어린나이에는 질병에 걸릴 확률이 굉장히 낮기 때문이다. 대부분 3대 사망원인인 암,심,뇌에 대해서는 70세 이후에 발병률이 급증하게 된다. 따라서 노년시기에 보험료가 부담스러워서 보험유지가 어렵게 될 것이고, 노후자금 준비도 힘든데 비싸진 보험료를 못내고 해지하게 되면 그동안 낸 보험료는 자연스럽게 공중분해가 되는 것.

 따라서 젊은 나이에 보험을 준비하게 되면 비갱신형으로 준비를 해야한다. 20년납 100세 만기 등으로 가입해서 경제활동을 하는 젊은 나이에 보험료 납입을 완료하고, 그 이후로는 돈을 안내고 보장을 계속 받는 것이 효율적임. 당장에 비싸다고 갱신형을 선택했다가는 일찍 죽는게 행복해질 수도 있다.

 보험료는 물론 비쌀수록 범위가 넓고, 진단금이 크고 하겠지만 AFPK를 준비해 보면 위험관리를 위한 보장성보험은 소득의 8% 정도로 준비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내용이 나온다. 즉, 본인의 벌이에 맞게 금액을 조정하는 것이 제일 좋다.

 마지막으로 보험은 RM(RISK MANAGEMENT) 즉, 위험관리이다. 아무리 돈을 잘벌고 재태크를 잘해서 재산이 많아도 내가 무슨 일이 생기게 되면 평생 모은돈을 치료로 날릴 수도 있고 내가 벌어야할 돈을 앞으로 못벌게 되는 불행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 돈이 없는 서민일 수록 한 번 넘어지게 되면 다시 일어서기 힘들기 때문에 안전장치가 더더욱 필요하고 보험료 때문에 저축 못한다는 소리말고, 쓸때 없는 소비나 낭비를 통제해서 저축파이를 키우자. 소득의 50% 이상 저축 못하면서 이런저런 핑계대는 사람은 그냥 답이 없는 거다.

1. 병맥주 vs. 생맥주

https://masism.kr/wp-content/uploads/2017/07/00-1.jpg

같은 회사 같은 제품이지만 맥주회사들은 다양한 용량과 다른 용기에 포장해 판매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골라야 할까??

 

우선 알아야 할 것은 캔에 들었든 병에 들었든 레시피는 같고 심지어 같은 배치(Batch)에서 나눠서 포장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포장방식을 고르는 것은 결국 맛이나 신선도가 기준이 될 것이다.

 

 

결론먼저 말하자면 캔을 고르는 것이 좋다.

 

출처: Unsplash

- 캔 맥주에서는 쇠맛이 나지 않나?

 

과거에는 그 말이 맞다.

 

그 유명한 필스너우르켈도 사람들이 쇠맛때문에 캔으로 못마시겠다고 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현재는 사무엘 아담스가 개발한 캔을 필두로 하여 캔 안쪽이 금속으로 되어있지 않은 새로운 캔을 개발하여

금속 맛을 느끼지 않게 하고 있으며, 맛이 최우선시 되는 크래프트 맥주업계에서도 캔이 대세가 되고 있다.

 

심지어 오스카블루스라는 회사는 캔으로만 맥주를 만든다!!

다만 유럽쪽 맥주는 여전히 캔맥주에 사용되는 캔을 바꾸지 않는곳도 많으니 주의!!

 

 

또 한가지의 문제는 빛이다.

 

 

햇볕은 맥주의 변질을 부르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며 이론적으로는 직사광선 아래에 있는 맥주는 24시간 이내에 변질한다 게다가 스컹크를 연상케 하는 지독한 냄새를 낸다.

 

캔은 애초에 직사광선 아래에 둬도 빛이 투과하지 않는데 반해 유리병은 그렇지가 못하다

그나마 갈색병은 변질되는 속도가 느린 편이지만 투명병이나 녹색병에 있는 맥주는 정말 빠르게 변질된다.

  

아 그래도 다행인점은 SAB Miller 등 맥주업계 공룡기업 밑에 있는 회사들은 변질의 원인이 되는 홉의 성분을 제거하고

홉 추출물을 사용한다는 점인데, 모든 회사의 모든 제품이 다 추출물을 사용하는 게 아니니까 조심하자.

  

또 다른 문제는 맥주의 산화

 

http://www.choic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42

빛이 해결되어도 문제는 남는다. 캔맥주는 포장할 때부터 가득채워 공기가 들어갈 공간을 최대한 없애고 포장하기에

산화의 속도가 늦지만, 병맥주는 산화방지제 첨가가 아니고서는 판매되기까지 산화되는 것을 막을 수가 없다.

 

하지만 모든 스타일의 맥주가 캔을 고르는 것이 좋지는 않다!

 효모는 발효만하고 맛에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이 중요한 미국의 맥주 스타일들과 달리(대표적으로 US-05효모 사용한 맥주)

벨기에의 맥주는 효모가 만들어내는 에스테르가 내는 향이 중요하며, 병채로 장기간 숙성을 했다가 마시기도 하는데 람빅같은 스타일의 경우는 유통기한이 20년이 넘는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효모가 산소가 아예 없으면 안에서 작용하기 힘들고 따라서 벨기에 맥주 특유의 깊은맛이 나기 힘들다.

 

즉, 장기 숙성을 염두에 둔 맥주를 고른다면 코르크로 밀봉된 병이 나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병을 고르던 캔을 고르던 맥주의 향과 풍미를 온전히 즐기기에는 잔에 따라 마시는 것이 좋으며 그러지 않고 마신다면 맥주의 온도를 유지하는것은 유리병이 훨씬 유리하다.

  

 

2. 그렇다면 생맥주는??

 

생맥주 마실때는 다른것보다 잔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한데

맥주가 나왔을 때 잔에 저런 기포가 붙어있다면 그 업장은 맥주잔 설거지를 대충하는 곳이다.

이물질 때문에 생기는 것이니까 계속 그런다면 발길을 끊자

 

또한 자주가는 가게가 탭리스트가 꾸준히 바뀌는 곳이고 계속 팔던 맥주가 아닌데도 한가지 맥주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그 맥주의 새로운 케그가 온탭된것인지 아니면 아직도 다 못판것인지 의심해보자.

 

3.  세줄 요약

 

1) 병보다는 캔이 품질유지에 더 좋다.

2) 캔이든 병이든 잔에 따라 마시자.

3) 생맥주를 마실 땐 잔상태를 잘 보자.

출처: 아시아나 항공
* 아시아나항공 전환사채 발행 결정 *

 

1. 30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됨 (2020년 06월 29일).

2. 3000억원 규모의 97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영구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3.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7.20%

4. 전환가액: 5천원

5. 만기일: 2050년 06월 30일

 

 

6. 전환사채 발행으로 발생한 금액 사용 용도

1) 운영자금: 1000억원

2) 채무상환자금 : 1500억원

3) 에어부산 영구전환사채 인수대금: 500억원

 

7. 발행처

1) 한국산업은행: 2152억원

2) 한국수출입은행: 84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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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안심글꼴 전체 목록

 

각종 유튜브나 개인들의 경험들을 종합해보면, 개미로서 또는 주린이로서 해야할 기본은 정해져 있다.

특히, 요즘처럼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는 자칫 남의말만 듣다가 큰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모든일이 그렇듯, 기본은 확실히 숙지한 상태에서 응용을 해야 기반이 튼튼하여 지식의 결과물이 무너지지 않는다.

여기에 간단하고 당연하지만, 간과할 수 있는 내용을 적어둔다.

 

 

* 기본적으로 해야할 3가지 *

 

1. 세상에 많은 관심가지기

 

 주식이 오르는 건 세상의 관심이 쏠리는 대상이 되는 경우가 있다. 

우리 주변에서 관심이 증폭되거나, 수요가 늘거나 하면 기업의 이익신장이 직결되니 주식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진다.

대상을 찾는게 어려운게 아닙니다. 언제나 우리 주변에 있고, 그 주변을 조금만 살펴보면 돈이 보인다.

살펴보는 방법은 대상을 조금씩 해부해 나가면서 보면 된다.

 

 - 단계별 접근 -

이것은 1단계에서 끝날수도 있고, 2,3,4..몇단계로도 해부될 수도 있다.

 

예시1) 특정 분야에 대한 관심 갖기

1단계 예로는 JYP의 걸그룹 '트와이스'.   트와이스가 2015년 10월에 데뷔하고 인기를 얻기 시작하자 JYP의 주가가 3년간 약 10배가 올라갔다.

트와이스가 TV에서 많이 보이는거에 관심이 있었다면, 수익 창출 가능.

 

예시2) 사회적 문제와 연관된 주제 관심 갖기
지금 같은 코로나의 경우에는 2,3,4 단계 등 엄청난 기회가 있다.

* 코로나 : 전염성 폐 질병 - 1단계 : 예방을 위한 수단 증폭(손소독제, 마스크, 택배 등) - 2단계 : 손소독제 주제료 '알코올' -> '한국알콜'

* 1단계 : 폐환자 발생 증폭 - 2단계 : 병원에 환자 급증 - 3단계 : '인공 호흡기' 수요증가 -> '멕아이씨에스'

 

이런식으로 몇단계를 조금만 살펴보면 돈이 보인다.

2. 정보를 최대한 얻어보기

 

* 정보를 객관적으로 모으자

 혼자서 이세상에 모든 정보를 끌어모으는 건 한계가 있다.

특히나, 요즘에는 인터넷과 유튜브같은 곳에서 정보를 얻지만 개인의 의견들이 과도하게 반영되어 있다.

따라서, 개인들의 의견보다는 신문과 같은 언론 매체에서 오는 정보를 우선 습득하고, 직접 관련 정보를 찾아본 후 인터넷에서 개인들의 의견을 참고하는게 바람직하다.

 

* 정리: 언론사에서 배포하는 뉴스기사 열람 -> 관련 정보를 "객관적"으로 별도 조사 -> 본인의 결론과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인터넷 정보 검색

 

* 기록과 정보 교환의 중요성

 신문에서 확인한 내용은 핸드폰 메모장에 꾸준히 기록해 놓아야 한다. 그리고 심심하거나 생각날 때 한번씩 읽어봐야 한다.

그리고, 친구 선/후배들에게 주식한다고 소문내고, 주식하는 몇몇 사람들이랑 이야기를 나누며 정보를 교환해야 한다.

그럼 이런 저런 유익한 정보가 조금 더 빠르게 모여서 미래의 종목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조금씩 쌓여간다.

요즘같은 시대에는 제가 건방지게 추측해보자면, 드론, 5G, 핀테크 중 보안기술 정도가 흥미로운 주제이다.

3. 종목에 대해서 재무상황 / 회사정보를 어느정도 파악하기.

 사실 이부분이 제일 까다로울 것이다. 여러숫자들과 글자들이 난무하다 보니 보기도 귀찮고, 뭔지도 모르니까 무시하고 넘어갈 법 하다.

그러나 몇가지 정보만이라도 꼭 보기를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전문용어를 다 알지는 못하고 조금 알고 있어서, 재무 부분에서는 영업이익, 부채현황, 투자비용, 등 이런 몇가지만 파악하고, PER, ROE, PBR 같은 것도 정의를 파악하여 숙지한다면, 실패확률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뭐하는 회사인지 확인해보고, 대표는 누구이고, 어느정도 세상과 기업과 연관이 있는지 정도는 반드시 찾아봐야 한다.

이정도면 회사가(=주식이) 성장 할 수 있는 가능성을 0.1%라도 올릴 수 있다.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되고자 공유

 

검색방법은 키워드만 알면 놀라울 정도로 쉬우므로, 사이트에 들어가서 검색해보도록 하자.

 

논문 무료 다운로드

 

https://sci-hub.tw

 

Sci-Hub: removing barriers in the way of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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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hub.tw

 검색 방법은 다양함. 대부분의 논문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음.

최근에는 검색하게 되면 개발자의 얼굴이 함께 뜸.

 

보통 검색시에는 세가지를 많이 씀

1) 논문의 제목

2) DOI

3) URL

 

** sci-hub 의 경우 주소가 매번 바뀌는데
위키피디아의 sci-hub 항목에 들어가면 그때그때 업데이트된 주소가 있음.

https://en.wikipedia.org/wiki/Sci-Hub

 

Sci-Hub - Wikipedia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Jump to navigation Jump to search Scientific research paper file sharing website Sci-HubType of siteFile sharingAvailable inOwnerAlexandra ElbakyanURLhttps://sci-hub.st/CommercialNoRegistrationNoneLaunched16 April 20

en.wikipedia.org

 

전문(전공) 서적 무료 다운로드

 

https://libgen.is

 

Library Genesis

 

libgen.is

 

** 주의!! 만약에 회사 네트워크로 접속 & 다운로드 받으면 철컹철컹 할수 있으니 개인 네트워크 또는 와이파이로 다운받기를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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