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은 사업비를 많이 뗀다?

[펌글]

원문: 블라인드, 현직 보험사 직원이 알려주는 보험 꿀팁

* 각 문단별 제목 분류

* 오타 수정

* 흐름상 문단 순서 변경

 

* 목 차 *

[수수료 관점에서 본 은행 수수료 vs. 증권 수수료vs. 보험 사업비]

[은행의 수수료와 예대마진]

[증권사의 펀드와 보험사의 변액]

[변액상품의 사업비 구조]

[장기투자 관점에서의 변액 vs. 펀드]

[장기투자와 변액]

 

[수수료 관점에서 본 은행 수수료 vs. 증권 수수료vs. 보험 사업비]

 보험에 관련해서 결국 많이 하는 이야기가 보험은 사업비를 너무 많이 땐다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오늘은 사업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계속해서 사업비는 고객이 받는 기능만큼 때가는 것이고, 대가 없는 비용은 없다고 작성을 했지만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은행, 증권, 보험을 비교해서 이야기를 해보겠다.

 

[은행의 수수료와 예대마진]

 우선 은행. 증권사는 수수료를 때고, 보험사는 사업비를 떼잖아? 나는 은행이 저금리니 뭐다 해도 내돈에서 때가는게 없으니까 좋아라고 한다. 다들 동의하는가? 우선 은행의 이익구조는 예금이나 적금을 통해 고객의 돈을 받게 되면 그 돈을 개인이나 기업에게 대출을 해주고 대출이자를 먹고 사는 구조다. 예적금으로 돈을 맡겨 주는 고객에게는 1~2%의 금리를 대가로 주고, 대출을 하는 고객에게는 4% 정도 이상의 이자율로 돈을 빌려둔다. 즉 은행은 가만히 앉아서 남의 돈을 필요한 사람에게 전해주고 중간에서 수익을 가져가는 구조이다. 이를 예대마진이라고 한다.

 그래도 적금은 사업비가 없지 않느냐고? 적금을 통해 은행이 고객에게 주는 이자율은 이미 은행이 적금으로 인해 벌 수 있는 수익에서 사업비 등을 차감한 이자율을 제공해주는 것이다. 대충 설명하면 대출을 통해 4%의 이자를 벌었고, 은행 유지비 등등을 때서 2%를 차감했으면 고객에게 이자로 2%를 주면 되는 구조지만 여기서 상품 홍보비, 상품 유지비등을 차감해서 고객에게 1.5%정도의 이자를 주는 것이다.

 

[증권사의 펀드와 보험사의 변액]

 그 다음은 증권사. 사실 변액 등과 가장 많이 비교하는 것이 증권사의 펀드 상품이다.

변액상품은 10~20%의 사업비를 떼는데 펀드의 보수는 1~2%이지 않느냐 왜 변액으로 투자를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우선 펀드와 변액투자는 그 목적이 다르다. 펀드는 단기투자용, 변액은 장기투자용이다. 2~3년 뒤에 돈을 찾고 싶은데 변액을 한다? 이 무슨 바보 같은 짓인가. 하지마라. 변액은 적어도 10년 이상 유지해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만 해야 하는 것이고, 주택자금이나 연금처럼 긴 시간 저축할 사람이 변액을 하는 것이다. 오늘은 변액의 기능이나 비과세 혜택은 이야기 안 할 것이고, 사업비만 따져보자.

 

[변액상품의 사업비 구조]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7021775511

 우선 변액상품은 납입하는 금액에서 10~20% 정도 사업비를 떼고, 80~90% 원금이 투자로 굴러간다. 너무 많이 땐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가입 초기의 사업비이며, 점점 낮아지는 구조를 띄게 된다. 반면 개별펀드의 경우 수수료로 1~2%정도를 때어간다. 단순 수수료 외에도 펀드변경시 환매수수료, 거래수수료 등이 존재하지만 단순히 유지수수료만 비교를 해보겠다.

 변액상품의 사업비는 원금에서 선 차감 후에 투자로 굴러가고, 이후에는 세금도 매기지 않는다. 펀드의 경우는 선취수수료라고 해서 가입시에 원금에서 차감 후 유지보수 등과 거래비용은 후취수수료라고 해서 원금+수익률을 합친 총액에서 떼게 된다. 단기 펀드 투자와 장기 변액 투자를 비교할 수는 없으니 둘 다 장기 투자를 했을 경우를 비교해보겠다.

 

[장기투자 관점에서의 변액 vs. 펀드]

https://www.etoday.co.kr/news/view/1681092

 1.5%의 펀드 보수를 가정하고 연 5% 수익률을 가정하게 되면 펀드의 총 수수료는 5년 후 총액의 6.9%, 10년 후 13.4%, 20년 후 25%, 30년 후 35.1%이다. (삼성자산운용의 ‘이기는투자’ 참고) 그렇게 높다고 경악을 하는 변액의 총 사업비는 시간이 갈수록 낮아지지만 초기 사업비가 유지된다고 하더라도 10~20% 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비싸다고 했던 변액보다 펀드가 더 비싸지는 결과가 나타난다. 원금에서만 때는 비용과 총 수익금에서 때는 것은 큰 차이가 난다.

 

[장기투자와 변액]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504280441994725

 결론적으로, 장기간 투자의 경우 보험사를 이용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다. 변액을 목적에 맞지 않게 판매하고 가입하는 사람이 잘못한 것이지. 잘못된 금융 상품이란 것은 없다. 다 쓰임이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고, 아무리 찾아도 장점이 없는 상품이면 자연스레 사라지게 된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 다 기업이고, 이익을 추구해야 하기 때문에 사업비든, 보수든, 예대마진이든 존재하게 되는 것이고 누누히 말하지만 대가 없는 비용이란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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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HIN UPs

3. HOLLOW HOLD

4. PIKE PRESS

5. PULL 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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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DEEP SQU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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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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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TRICEPS

12. GLUTES & HAMSTRING

13. BACK

14. UPPER BACK

15. SIDE DELT

16. BICEPS & FOREARMS

 

장르별 네이버 웹툰 추천

 

<액션 부문>

 

1위. 호랑이 형님

읽을수록 스토리도 탄탄하고 섬세한 떡밥 회수, 매회 엄청난 분량, 몰입감 어느 한 부분도 손색이 없는 대작

 

2위. 캐슬

범죄 조직 연합인 '캐슬'에 의해 자신의 스승인 강민성과 아버지를 잃은 킬러 김신이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세력을 모으며 캐슬에 복수하는 여정을 담았다.

요즘 네이버웹툰 통틀어서 제일 재밌게 보고 있음. 작가의 역량이 뛰어남.

 

3위. 더 복서

스토리 전개속도가 엄청남.

다른 웹툰에 비해 넘사벽의 긴장감을 선사함.

몰입감도 장난 아니고 인물의 감정선을 깊게 표혐함.

쿠키의 노예가 되기 쉬운 웹툰.

 

4위. 신도림

꽤 재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웹툰

신도림에서 정말 인상 깊은 부분은 작화와 연출

전투가 시원시원하게 느껴져서 좋음.

 

5위. 초인의 시대

엄청난 파워와 스피드를 가진 주인공, 하얀모자.

어떤 액체든 다이아모드만한 경도의 고체로 변화시키는 위드.

그림만 놓고 보면 깔끔하고, 액션 장면은 매우 호쾌함.

내용전개도 빨라서 몰입감이 높음.

 

<무협 부문>

 

1위. 앵무살수

1,500년전 진시황이 남긴 비서 선근경을 둘러싼 살수들의 이야기.

장강에서 사공과 어부일을 하지만, 누구보다 강하고 냉혹한 앵무살수의 이야기.

비정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의 작품 내요오가 어우러지는 흑백의 유려한 작화.

무게감 넘치면서도 감각적인 캐릭터 묘사와 연출.

 

2위. 고수

주인공인 '강룡'은 '파천신군'이라는 천하를 호령했던 절대고수의 제자였다.

그러나 파천신군은 자신의 제자들에게 배신을 당했다.

강룡은 그 배신자들을 처단하는 것을 삶의 1순위의 목표로 삼고 무림을 돌아다니는 이야기.

1부와 2부 초반까지만 해도 매우 재밌었는데,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아쉬움이 있는 웹툰.

 

3위. 장씨세가 호위무사

지금은 존재가 지워진 과거 비밀조직의 수장이었던 남자가 한 세가의 호위무사로 들어가면서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는 내용.

인기 웹소설 원작을 바탕으로 탄탄한 스토리에 표정, 몸짓, 배경 하나하나 캐릭터의 감정을 묘사하는 작화도 인상적인 작품.

 

4위. 낙향문사전

과거를 보러 가지만 막상 다른 이들의 부정청탁 등으로 결국 낙향하고 만 주인곤 '손빈'

술을 마시며 푸념을 하고 있던 중에 외사를 지배하는 네 명의 고수 중 한명인 현천의 '무제'를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

'무제'는 '손빈'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기록하라는 명을 내리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주인공이 문사로 시작해서 고수가 되는 일대기를 담은 듯한 내용은 신선함.

원작 소설 스토리 자체가 탄탄함.

 

5위. 나노마신

갖은 멸시와 목숨의 위협을 받던 마교의 사생아 천여운.

매래에서 나타난 후손이 천여운의 몸에 나노 머신을 주입한 후 그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다.

마교를 넘어 무리 ㅁ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천여운의 거침없는 이야기.

 

<스릴러 부문>

 

1. 당신의 과녁

억울하게 살인범으로 몰린 최엽이 17년 옥살이를 하게 되는 와중에 진범이 잡혀서 다시 세상으로 나오며 펼쳐지는 이야기. 네이버 웹툰중에서 몰입도가 높은 작품 중 하나.

 

2. 비질란테

동네 건달에게 어머니를 잃은 피해자 김지용이

죄질에 비해 가벼운 형량을 받은 것도 모자라 선처를 받게 되는 사람들을 심판한다는 내용.

 

3. 지옥

대한민국에서 잘나가는 에니메이터 두명이 함께 만든 웹툰.

마지마겡 반전도 있고 스토리도 뛰어나지만, 작가들 특유의 어둡고 무기력한 분위기는 개취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만한 웹툰.

 

4. 기기괴괴

옴니버스 형식의 미스테리 스릴러 웹툰

 

5. 먹이

공포 스실러 장르로 웹툰 모던패밀리와 야채호빵의 봄방학, 수업시간 그녀를 연재했던 외눈박이 작가의 공동 작품으로 이전 작품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갖는 장르.

작품속 주인공인 박윤영이라는 고등학생 여자아이가 학교에서 귀신을 볼 수 있고, 그 이유로 정신병원까지 다녔다는 이야기.

 

<판타지 부문>

 

1. 신의 탑

자세한 설명 자체가 필요없는 웹툰.

그 어떤 부분도 최고가 아닌게 없는 웹툰.

 

2. 마법스크롤 상인 지오

정말 치밀하게 잘 짜여져있는 전통 판타지 웹툰.

먼치킨 인물에 의존하는 웹툰이 아니라 철저하게 인물들의 능력 조합, 상성 등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웹툰

동서양의 다양한 문화가 섞여 있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웹툰

1부는 전개 자체가 좀 늘어지는 반면, 뒤로갈수록 재밌어짐.

 

3. 열렙전사

판타지라는 장르를 잘 살린 재밌는 작품. 그러나 상당히 유치한 부분도 있으므로 주의.

열정적으로 뱃살 태우기

1) 운동이 되는 부위

- 주근육: 아랫배 (하복근)

- 부근육: 코어 근육, ㅎ팔 뒤쪽(삼두근)

 

2) 운동이름: 마운틴 클라이머

 

3) 운동법

- 팔을 어깨보다 조금 더 넓게 벌려서 엎드린다.

- 엉덩이를 크게 들썩거리지 않으면서, 한쪽 무릎을 두 팔 사이로 들어올린다.

- 무릎으로 땅을 훑는다는 느낌으로, 양쪽 무릎을 번갈아서 실시한다.

- 양 무릎을 1회로 보고, 30회 실시 (3set)

4) 호흡법: 자유롭게!

 

5) 주의사항

- 엉덩이를 높게 들지 않도록 주의한다.

- 몸통과 일직선이 될 정도로 엉덩이를 낮춘다.

- 유연하지 않다면, 무릎을 꼭 팔사이까지 들어올릴 필요는 없다.

- 할 수 있는 곳까지만 실시한다.

[펌글]

원문: 블라인드, 현직 보험사 직원이 알려주는 보험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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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이슈의 중심, 변액보험]

[변액보험의 인식이 나쁜 이유]

[변액보험과 그 시작]

[배경지식 - 보험상품과 예정이율]

[일반보험과 변액보험 상품의 차이점 - 1]

[일반보험과 변액보험 상품의 차이점 - 2]

[변액보험이 비판받는 큰 이유]

[변액보험 결론]

 

출처: 네이버 사전

[이슈의 중심, 변액보험]

 드디어 이슈의 중심인 변액보험에 대해서 다루는 글을 쓰게 되었다. 이 글을 올리고 나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변액을 좋아하지 않을 지 확인하게 될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아프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변액이 무조건 최고다 답이다. 라는 것이 아니다. 변액상품의 목적성부터 이해하는게 우선이고, 상품의 목적과 맞게 사용하면 너무나 좋은 방법일 수 있다는 것이다.

 

[변액보험의 인식이 나쁜 이유]

 변액보험에 대한 나쁜 이야기가 인터넷에 많은 이유는 기본적으로 보험업계가 온라인을 통해 굉장히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게 된다. 남을 까내리고 본인의 상품이 최고라는 것처럼 보여야하기 때문에 굉장히 자극적인 자료가 많은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가지고 있는 보험이 좋지 않다고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며 일부 설계사들이 보험을 해지시키고 다시 가입시키는 것이다. 이런 시장구조에서 소비자들은 보험 가입 시점에 본인이 왜 보험을 드는지 어떤 목적의 상품인지 확실하게 파악하고 이해 해야한다. 당신들이 지인이랍시고 아무 생각 없이 보험을 들기 때문에 나중에 뒤통수를 당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보험가입은 본인이 서명하는 것인데 무슨 상품인지도 모르고 가입하는게 말이 되는 걸까.

 

[변액보험과 그 시작]

https://www.lifentalk.com/1538

 또한, 국내에 변액보험이 들어온 것은 2000년대 초반이다. 변액보험이란 납입한 보혐료가 펀드나 채권 등에 투자되어 그 수익률로 굴러가는 상품을 의미한다. 시장금리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다면 금리형 상품보다 효율적일 것이다. 다만 2000년대 초 변액이 개발되기 시작하는 시점에 가입한 고객들은 일종의 마루타 역할을 하게 되었다. 설계사들 조차도 변액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으며 보험사도 변액 투자를 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지 못하고 있던 시대였다. 그래서 변액보험에 대한 수익률이 저조했고 이 당시 가입한 사람들이 이제 10년 이상을 납입했는데 확인해보니 수익률이 형편이 없는 것이다. 심지어 이 시대에는 금리도 지금보다 높았기 때문에 변액의 매력을 느끼지 못한 것을 백번 이해한다. 다만, 기준금리 0.5% 초저금리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겐 금리가 너무 낮다. 금리는 점점낮아질 것이고, 장기화될 상황에서는 시장금리를 상회할 수 있는 투자가 너무나 중요하다. 정리하자면 변액투자에 대한 기반을 보험사가 제대로 다지지 못했고, 설계사도 관리 방법이 미흡했고, 제일 중요한 건 가입한 고객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변액보험은 수익률이 중요하다. 그런데 가입한 고객들은 본인이 어디에 투자를 하는지도 모르고, 꾸준한 관리도 하지 않았다.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 돈임을 잊지말자. 누가 관리를 잘해줬건 못해줬건 본인 돈을 관리하지 못한 가장 큰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배경지식 - 보험상품과 예정이율]

https://punpun.co.kr/play/%EC%98%88%EC%A0%95%EC%9D%B4%EC%9C%A8%C2%B7%EA%B3%B5%EC%8B%9C%EC%9D%B4%EC%9C%A8%C2%B7%EC%B5%9C%EC%A0%80%EB%B3%B4%EC%A6%9D%EC%9D%B4%EC%9C%A8-%EC%B0%A8%EC%9D%B4%EC%A0%90%EC%9D%80/

 일반적으로 금리로 굴러가는 보험 상품의 경우 예정이율이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가지고 보험금 지급 때까지 운용을 통해 거둘 수 있는 예상수익률을 의미한다. 현재 예정이율은 낮게는 1% 후반 대 ~ 2% 중반 대로 형성이 되어 있다. 예정이율이 2.4%라면 내가 납입한 보험료가 2.4% 금리로 굴러가게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와 반대로 금리가 아닌 투자수익률로 굴러가는 상품이 변액상품인 것이다. 예정이율이 높아지면 우리의 보험료는 싸지고, 예정이율이 낮아지면 보험료는 비싸진다. 기준금리가 계속 역대 최저치를 찍는 초저금리 시대에는 계속해서 예정이율이 낮아질 것이고, 그렇다면 우리의 보험료는 계속 비싸질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저금리를 받으며 비싼 돈을 낼 것인가? 예정이율이 낮아서 보험료가 비싸졌다면 변액으로 예정이율 이상의 수익률을 내면 더 싼 금액으로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일반보험과 변액보험 상품의 차이점 - 1]

그렇다면, 일반 보험 상품과 변액 보험 상품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예를 들어 A랑 B 상품 둘 다 동일하게 1억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라고 가정해보자. 지급 사유는 사망, 암 등등 굉장히 다양할 수 있겠지만 고려하지 않는다. 그동안 궁금증이 생기지 않았었나? 1억을 주는 보험인데 내가 내는 보험료는 2천만원이라면 보험이란 상품은 내가 낸 돈보다 더 많은 보험금을 주는 구조인데 이 보험료라는 것은 어떻게 구해지는 것일까.

 

[일반보험과 변액보험 상품의 차이점 - 2]

https://www.lifentalk.com/1538

1) 세금 관점

 우선 변액은 비과세라는 장점이 있다. 5년 이상 납입, 10년 이상 유지를 하게 되면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여 이자 소득에 대해서 단 돈 한푼도 과세를 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2000만원 미만의 이자수익은 15.4%의 과세를 20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근로소득 등을 함께 합쳐서 종합소득과세를 하게 된다. 대다수가 단기적인 적금 외의 장기저축을 해보지 않아서 큰 세금을 겪어본 적이 없겠지만, 연금 등을 목적으로 장기저축을 하게 되면 원금의 두 배 이상이 되는 것이 보수적인 관점에서도 가능하다. 이 때 발생하는 세금은 생각 외로 엄청나다.

 예를 들어, 29세에 가입하여 65세 수령 2.4% 복리를 가정하여 월 약 30만원을 납입하는 기존 고객의 사례를 들자면 총 7,270만원을 납입하여 18,925만원을 수령하는 경우 11.655만원의 이자 소득이 발생하게 된다. 단순 계산하여 일시불로 받게 된다면 2,000만원까지는 15.4% 308만원의 이자소득세가 발생하게되고, 나머지 9.655만원은 38.5%의 종합소득과세를 받게 되어 2,227만원의 세금이 부과된다. 물론 소득이 없을 때 가정이며, 근로소득 등 다른 소득들이 있을 경우 세금은 더욱 늘어난다. 비과세 상품이라는 이점만으로 2,535만원의 세금을 절감 받게 된 것이다.

2) 펀드변경과 환매기간 관점

 변액투자는 펀드 변경과 환매기간에도 차이가 있다. 일반적인 펀드투자의 경우 펀드변경 기능이 없으므로, 스스로 판매하고 재 구매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변경해야 하는데, 변액의 경우 자유롭게 펀드 투입 변경과 비중 조절이 가능하다. 국내 펀드의 경우 판매 신청 후 2영업일 뒤에 판매가 되는데 해외투자의 경우 펀드의 종류마다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10영업일 정도 후에 판매가 된다. 하지만 변액투자의 경우 국내외 상관없이 2영업일 뒤에 반영이 되며 해외투자에서 상당한 장점을 가지게 된다. 또한, 변액펀드에는 일임형펀드가 존재한다. 일반적인 펀드는 펀드 생성시기에 결정된 투자처에서 추후 변경이 되지 않지만 일임형펀드는 자산운용사가 고객의 돈을 분기마다 투자처를 변경하며 관리해주는 펀드이다. 스스로 투자를 하기 어려워하는 초보자들에게는 일임형펀드를 추천하는 편이다. 미래에셋생명의 MVP펀드를 검색해보라. 업계 1위의 수익률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변액보험이 비판받는 큰 이유]

https://www.lifentalk.com/1538

 

1) 높은 사업비

 변액보험을 가장 많이 비판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높은 사업비이다. 그 높은 사업비를 내고 왜 변액을 하냐, 개별적으로 펀드를 하는 것이 더 이득이다라는 의견이 상당한데. 결론부터 따져보면 변액보험의 근본적 가치인 장기투자를 했을 경우 일반펀드보다 변액이 더 이득이다. 일반 펀드에도 가입수수료, 운용수수료, 판매보수 등 다양한 비용이 발생하는데 1년을 일반 펀드에 투자하는 비용과 20년 이상을 유지하는 변액을 비교하면 당연히 가입기간자체가 짧은 펀드가 유리할 수 밖에 없다. 변액보험은 초반에 사업비를 많이 때고 점점 사업비를 후반부로 갈수록 적게 때는 구조이다. 그 이유는 가입하고 한 달 이후에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하면 적은 돈을 받고 보험금을 지급해야하기 때문이다. 20만원 받고 1억을 지급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당연히 초반에 사업비가 높을 수 밖에 없다.

2) 수수료

 펀드의 수수료는 가입 원금에 매겨지는 것이 아닌 수익률을 포함한 총액에서 매년 떼간다. 장기투자를 했을 경우 크게 불어난 총액에서 수수료를 떼기 때문에 나중에 얼마를 때어갈지 알 수가 없다. 반면 변액은 납입한 원금에서 사업비를 선차감한 후 투자에 투입되기 때문에 구조적인 차이가 있다. 이런 차이점과 더불어 변액보험에는 납입면제 기능, 최저적립금 보증, 사망보험금 보증 등의 옵션이 존재하고 투자수익률이 좋지 않더라도 원금 이상을 보존해주는 기능 등이 있기 때문에 사업비가 커질 수 밖에 없다. 다만, 내가 받는 혜택만큼 사업비를 낸다고 생각하면 좋겠다. 대가 없는 비용은 없다.

 

[변액보험 결론]

사실 변액에 대해 말하고 싶은 내용은 너무나 많지만 글이 너무 길어지면 안 읽을 독자의 심정을 알기에 오늘은 여기까지만 쓰도록하겠다. 다시 말하지만 변액이 최고라는 내용은 절대 아니다. 기본적으로 장기투자의 목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투자를 돕기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이용하고 싶은 투자자가 사용해야한다. 일반 펀드와 변액 투자와 같은 수익률을 가정했을 때 시간이 지날수록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정리한 표를 첨부하겠다. 수익률이 높아질수록 변액투자가 더 유리해진다. 비과세 등의 장점을 포함한 표이니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봐주길 바란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052198361

 

 

 

[서론]

 

두산인프라코어에서 근무하고 희망퇴직을 받아본 사람입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록을 남기고앞으로도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며 글을 씁니다.

 

이 글 널리 퍼뜨려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1. 개별적으로 전화가 옵니다.

사무실 전화, 핸드폰 전화로 오기도 합니다.

이유는 말안하고 어디로 OOO 상무님이 찾으시니

가보시라고 전화가 옵니다.

직접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기도 합니다.

 

2. 본부의 본부장급이 앉아있습니다.

무표정한 표정으로회사 사정이 어렵고 해서....”

시작해서 “OOO씨가 희망퇴직 대상자로 선정되셨습니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희망퇴직에 동의할 것을 종용합니다.

당장 대답하기 곤란하다고 하면, “언제되시겠습니까?”

이렇게 다음 미팅(?)일정을 받습니다.

쉽게말해 희망퇴직에 동의할 때까지 계속됩니다.

평소에 화내거나 하는 인간적인 본부장의 모습이 아닙니다. 눈빛에서 앉아있는 자세, 해야하는 말까지

인사팀에서 교육을 받는 듯합니다.

 

3. 희망퇴직 동의

출처: https://blog.cpla.co.kr/25

희망퇴직에 동의하면, 해당 서류에 서명을 하고,

“어려운 결정 감사합니다.”라고 하고,

해당 본부장이 90도로 저한테 인사를 합니다.

 

4. 희망퇴직 결과

1차 희망퇴직 이후, 남겨진 직원들한테는 더이상 희망퇴직이 없다고 안심시킵니다.

하지만 2, 3,... 그해 계속 있었습니다.

그리고 회사 평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A를 받건 S를 받건 다음 순위에 오르면

그냥 대상자입니다.

그리고 임원진 자녀나 인맥으로 꽂아준 인물들 중에

희망퇴직 대상자 되었다는 소리 못 들어봤습니다.

연구직과 무관한 사람인데, 희망퇴직이후 임원자녀를

연구직에 자리가 비게 되니 거기 데려다 놓기도

하더군요.

희망퇴직 거부자는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어떻게 대했는지

뉴스 찾아보시면 다 아실 겁니다.

 

 

5. 결론

 

회사 평가 무관하게 누구나 대상이 된다.

빽있는 금수저들은 어떻게든 희망퇴직 피해서 간다.

인사팀(HRM)에서 희망퇴직 상담자들은 철저하게

로봇같이 행동하도록 교육시킨다.

인사팀 HRM 출신이라고 하면 색안경끼고 보는 버릇이 생겼다.

 

[펌글] 원문: 블라인드, 정리해고상황

남자가 가본 맛집

주말에는 언제나 줄서는 곳.
정발산역에서 엎어지면 코닿을 곳.
일산 문화공원 주변에서 고급 유럽의 맛을 볼 수 있다.
연인과 갈만한 곳 중에서 여기가 베스트.
배달피자에 지쳤다면 맛보자.

포폴로 피자

1. 지도

- 정발산역 1번출구로 내리면 바로 보임.
- 일산문화공원 앞

2. 입구와 식당실내

- 장점: 문화공원과 가깝다. 역과 가깝다. 1층에 있어서 좋다.
- 단점: 웨이팅은 기본요금. 실내공간 약간 협소.

입구가 그다지 최신식은 아니지만 맛은 최고다
생각보다 공간이 좁다. 오픈키친이다.

화덕피자를 제공한다. 기다리는 동안 구경해도 재밌다.

- 웨이팅은 필수다.
사람이 많다. 키오스크로 예약한다.
- 웨이팅중 메뉴는 고른다.
- 실내는 생각보다 좁고 ‘ㄷ’ 모양이고 오픈키친이다.
- 안내하는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다.
- 자리가 좁아서 옆에 사람들의 이야기가 다 들리므로, 심심하면 옆자리 사람들이 말하는 내용도 들어보자.

3. 메뉴와 식기류

메뉴판. 밖에 있다. 보통 웨이팅 할때 고르지만 추천받기 위해 구경만 했다.
식기류. 포크와 나이프가 이쁘다.
포크와 나이프를 감싸는 종이. 비싼 종이를 쌌는지 감촉이 좋다.

4. 시식

- 전반적으로 맛있다.
- 특별한 맛이 나는것은 아니지만, 그릭샐러드 빵에다가 나머지 음식을 먹으니까 유럽온 기분.
- 화덕으로 구워줘서, 탄맛이 아주 살짝 나는데 이게 맛의 핵심이다. 강추.

그릭샐러드. 빵이 맛있다. 샐러드는 (내가 안좋아해서) 그렇저럭!
스파게티 알 페스토 디 루꼴라(?). 음.... 흐음......
비스마르크. 존맛탱이다. 꼭 먹어보길 바란다.
움짤. 광고처럼 계란이 팍! 하고 터질줄 알았는데 안된다.

움짤을 보며 맛을 상상하고 느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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